5km 뒤따라가며 보복운전한 20대 검거

입력 2016.03.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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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상대가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약 5킬로미터를 뒤따라가며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A(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시 관악구의 한 도로에서 차로 변경을 하던 중 뒷 차량 운전자가 끼어들기를 했다며 경적을 울리자, 5km를 따라가며 진로방해와 급차로 변경 등 보복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신호 대기 중인 피해 차량에 다가가 창문을 두드리며 소리를 지르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운행 중에 보복운전을 당했을 때 계속 운행하게 되면 상대방 운전자의 급차선 변경, 급제동 등으로 사고 우려가 높다며, 하위 차로에 정차해 차문을 잠그고 경찰에 신고한 후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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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km 뒤따라가며 보복운전한 20대 검거
    • 입력 2016-03-14 12:03:01
    사회
서울 관악경찰서는 상대가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약 5킬로미터를 뒤따라가며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A(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시 관악구의 한 도로에서 차로 변경을 하던 중 뒷 차량 운전자가 끼어들기를 했다며 경적을 울리자, 5km를 따라가며 진로방해와 급차로 변경 등 보복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신호 대기 중인 피해 차량에 다가가 창문을 두드리며 소리를 지르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운행 중에 보복운전을 당했을 때 계속 운행하게 되면 상대방 운전자의 급차선 변경, 급제동 등으로 사고 우려가 높다며, 하위 차로에 정차해 차문을 잠그고 경찰에 신고한 후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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