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 전남지사, 국민의당 합류

입력 2016.03.14 (12:18) 수정 2016.03.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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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민주당 공동대표 겸 전 전남지사가 오늘(14일)국민의당에 입당했다.

박 전 지사는 오늘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당은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해왔고, 하나의 신당만이 지금 더불어민주당을 대체하고 정권교체의 길을 갈 수 있다" 며 "원칙과 정의를 존중하는 국민의당과 자신이 합류해 하나의 신당이 됐다고 믿는다" 고 입당 소감을 밝혔다.

안철수 상임대표는 박 전 지사를 가리켜 "3당 정립체제를 만들기 위한 많은 문제인식 속에서 누구보다 먼저 행동으로 옮기신 분" 이라며 "그동안의 오랜 경륜과 도지사로서의 많은 경험, 정치에 대한 문제인식 등 모든 것이 당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고 말했다.

원외정당인 민주당은 김민석 공동대표의 민주당과 박 대표의 신민당이 지난 1월말 합당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출범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박 전 지사가 탈당해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박 전 지사는 또 이 자리에서 전남 영암무안신안 지역구 출마 의지를 재차 밝혔다.

박 전 지사는 "지사로 있으면서 가장 낙후된 지역 중 하나로, 마음에 담고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했던 지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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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영 전 전남지사, 국민의당 합류
    • 입력 2016-03-14 12:18:40
    • 수정2016-03-14 13:25:34
    정치
박준영 민주당 공동대표 겸 전 전남지사가 오늘(14일)국민의당에 입당했다.

박 전 지사는 오늘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당은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해왔고, 하나의 신당만이 지금 더불어민주당을 대체하고 정권교체의 길을 갈 수 있다" 며 "원칙과 정의를 존중하는 국민의당과 자신이 합류해 하나의 신당이 됐다고 믿는다" 고 입당 소감을 밝혔다.

안철수 상임대표는 박 전 지사를 가리켜 "3당 정립체제를 만들기 위한 많은 문제인식 속에서 누구보다 먼저 행동으로 옮기신 분" 이라며 "그동안의 오랜 경륜과 도지사로서의 많은 경험, 정치에 대한 문제인식 등 모든 것이 당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고 말했다.

원외정당인 민주당은 김민석 공동대표의 민주당과 박 대표의 신민당이 지난 1월말 합당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출범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박 전 지사가 탈당해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박 전 지사는 또 이 자리에서 전남 영암무안신안 지역구 출마 의지를 재차 밝혔다.

박 전 지사는 "지사로 있으면서 가장 낙후된 지역 중 하나로, 마음에 담고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했던 지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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