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日 이오지마서 일주일 만에 비행 복귀
입력 2016.03.14 (14:30)
수정 2016.03.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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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사이판으로 향하다 엔진결함으로 일본 이오지마로 회항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일주일 만에 비행에 복귀했다.
제주항공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오지마에 묶여 있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지난 11일, 인천으로 돌아와 같은 날 오전부터 승객 수송을 재개했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10시12분 인천에서 출발한 사이판행 제주항공 여객기 7C3402편은 엔진에서 떨림현상이 발견돼 가장 가까운 이오지마공항에 오후 2시10분 착륙했다.
제주항공은 대체기를 보내 같은 날 저녁 승객 120여명을 사이판으로 수송했으나 고장 난 여객기는 즉각적인 수리가 불가능했다.
회항한 공항이 군공항이라 민항기를 정비할 부품이나 인력이 없기 때문이다.
제주항공은 화물기를 빌려 지난 10일 교체할 엔진과 정비사를 이오지마로 보냈다.
해당 여객기는 엔진교체 후 기름이 절반만 남아있는 상태라 다음날인 11일 일본 오사카에서 급유하고 인천공항으로 돌아왔다.
국토부는 여객기가 돌아오자 고장 당시 조종사를 인터뷰하고, 관련 자료를 분석하는 등 엔진떨림 현상의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제주항공 소속 전체 여객기 22대 중 1대가 이오지마에 일주일간 묶이는 바람에 이 항공사의 국제선 운항이 줄줄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제주항공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오지마에 묶여 있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지난 11일, 인천으로 돌아와 같은 날 오전부터 승객 수송을 재개했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10시12분 인천에서 출발한 사이판행 제주항공 여객기 7C3402편은 엔진에서 떨림현상이 발견돼 가장 가까운 이오지마공항에 오후 2시10분 착륙했다.
제주항공은 대체기를 보내 같은 날 저녁 승객 120여명을 사이판으로 수송했으나 고장 난 여객기는 즉각적인 수리가 불가능했다.
회항한 공항이 군공항이라 민항기를 정비할 부품이나 인력이 없기 때문이다.
제주항공은 화물기를 빌려 지난 10일 교체할 엔진과 정비사를 이오지마로 보냈다.
해당 여객기는 엔진교체 후 기름이 절반만 남아있는 상태라 다음날인 11일 일본 오사카에서 급유하고 인천공항으로 돌아왔다.
국토부는 여객기가 돌아오자 고장 당시 조종사를 인터뷰하고, 관련 자료를 분석하는 등 엔진떨림 현상의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제주항공 소속 전체 여객기 22대 중 1대가 이오지마에 일주일간 묶이는 바람에 이 항공사의 국제선 운항이 줄줄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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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여객기 日 이오지마서 일주일 만에 비행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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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14 14:30:18
- 수정2016-03-14 14:35:58
인천에서 사이판으로 향하다 엔진결함으로 일본 이오지마로 회항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일주일 만에 비행에 복귀했다.
제주항공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오지마에 묶여 있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지난 11일, 인천으로 돌아와 같은 날 오전부터 승객 수송을 재개했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10시12분 인천에서 출발한 사이판행 제주항공 여객기 7C3402편은 엔진에서 떨림현상이 발견돼 가장 가까운 이오지마공항에 오후 2시10분 착륙했다.
제주항공은 대체기를 보내 같은 날 저녁 승객 120여명을 사이판으로 수송했으나 고장 난 여객기는 즉각적인 수리가 불가능했다.
회항한 공항이 군공항이라 민항기를 정비할 부품이나 인력이 없기 때문이다.
제주항공은 화물기를 빌려 지난 10일 교체할 엔진과 정비사를 이오지마로 보냈다.
해당 여객기는 엔진교체 후 기름이 절반만 남아있는 상태라 다음날인 11일 일본 오사카에서 급유하고 인천공항으로 돌아왔다.
국토부는 여객기가 돌아오자 고장 당시 조종사를 인터뷰하고, 관련 자료를 분석하는 등 엔진떨림 현상의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제주항공 소속 전체 여객기 22대 중 1대가 이오지마에 일주일간 묶이는 바람에 이 항공사의 국제선 운항이 줄줄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제주항공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오지마에 묶여 있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지난 11일, 인천으로 돌아와 같은 날 오전부터 승객 수송을 재개했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10시12분 인천에서 출발한 사이판행 제주항공 여객기 7C3402편은 엔진에서 떨림현상이 발견돼 가장 가까운 이오지마공항에 오후 2시10분 착륙했다.
제주항공은 대체기를 보내 같은 날 저녁 승객 120여명을 사이판으로 수송했으나 고장 난 여객기는 즉각적인 수리가 불가능했다.
회항한 공항이 군공항이라 민항기를 정비할 부품이나 인력이 없기 때문이다.
제주항공은 화물기를 빌려 지난 10일 교체할 엔진과 정비사를 이오지마로 보냈다.
해당 여객기는 엔진교체 후 기름이 절반만 남아있는 상태라 다음날인 11일 일본 오사카에서 급유하고 인천공항으로 돌아왔다.
국토부는 여객기가 돌아오자 고장 당시 조종사를 인터뷰하고, 관련 자료를 분석하는 등 엔진떨림 현상의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제주항공 소속 전체 여객기 22대 중 1대가 이오지마에 일주일간 묶이는 바람에 이 항공사의 국제선 운항이 줄줄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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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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