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2차 경선 결과 발표…현역 3명 추가 탈락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여론조사 경선 결과가 나온 지역구 17곳의 결과를 추가로 발표했다. 지역구 의원 2명, 비례의원 1명 등 모두 3명의 현역 의원이 경선에서 패해 탈락했다.

강원 속초고성양양 지역구 경선에 나선 정문헌 의원은 이양수 前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에게 패했다.

또, 경남 창원마산회원의 안홍준 의원은 윤한홍 前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에게 뒤져 공천에서 탈락했다. 대전 중구에 도전장을 낸 비례대표 이에리사 의원은 이은권 前 대전시 중구청장에게 밀려 탈락했다.

서울 강동갑 신동우 의원, 강동을 이재영 의원, 부산 수영 유재중 의원, 강원 춘천 김진태 의원, 경남 통영고성의 이군현 의원은 경선에서 승리해 지역구를 지켰다.

이밖에 서울 광진을에서 정준길, 성북갑 정태근, 노원을 홍범식, 금천 한인수, 세종시 박종준,경기 부천오정 안병도, 제주을에서 부상일 후보가 각각 경선에서 승리했다.

부산진구갑에서는 나성린 의원이 정근 정근안과병원장과 결선 여론조사를 실시하게 됐고 경기 부천원미을에서는 서영석 前 도의원과 이사철 前 의원이 결선 여론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현재까지 여론조사 경선으로 탈락한 현역 의원은 5명으로 늘었고, 공천 심사에서 배제된 의원은 7명까지 합치면 지금까지 모두 12명의 새누리당 현역 의원이 4.13 총선 공천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