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한국문화원서 ‘K-POP 아카데미’ 열린다

입력 2016.03.14 (15:29) 수정 2016.03.14 (15: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 한류 팬들이 'K-POP'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K-POP 아카데미'가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일 주 상하이 한국문화원을 시작으로 전세계 20개 재외 한국문화원에서 'K-POP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책임 교육기관은 세종대학교와 호원대학교이다. 실력파 보컬 그룹 '빅마마' 출신의 신연아 교수는 로스앤젤레스 문화원에서 보컬교육을 진행한다. 또 소녀시대 태연의 보컬 트레이너였던 도희선 교수는 상하이 문화원에서 보컬교육을 하고, 1세대 비보이 출신인 최종환 교수 등이 댄스 분야 교육을 한다. 문체부는 또 K-POP 외에도 한국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소개하는 한편, 한국의 화장법과 네일아트 등에 대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8개월 동안 전 세계 20개 문화원을 순회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박영국 해외문화홍보원장은 “케이팝 아카데미를 통해 해외의 한류 팬들이 국내 최고의 강사진에게 자신이 좋아하던 노래와 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문화홍보원은 해외 각지에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한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세계 한국문화원서 ‘K-POP 아카데미’ 열린다
    • 입력 2016-03-14 15:29:02
    • 수정2016-03-14 15:29:16
    문화
세계 한류 팬들이 'K-POP'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K-POP 아카데미'가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일 주 상하이 한국문화원을 시작으로 전세계 20개 재외 한국문화원에서 'K-POP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책임 교육기관은 세종대학교와 호원대학교이다. 실력파 보컬 그룹 '빅마마' 출신의 신연아 교수는 로스앤젤레스 문화원에서 보컬교육을 진행한다. 또 소녀시대 태연의 보컬 트레이너였던 도희선 교수는 상하이 문화원에서 보컬교육을 하고, 1세대 비보이 출신인 최종환 교수 등이 댄스 분야 교육을 한다. 문체부는 또 K-POP 외에도 한국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소개하는 한편, 한국의 화장법과 네일아트 등에 대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8개월 동안 전 세계 20개 문화원을 순회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박영국 해외문화홍보원장은 “케이팝 아카데미를 통해 해외의 한류 팬들이 국내 최고의 강사진에게 자신이 좋아하던 노래와 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문화홍보원은 해외 각지에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한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