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원 초과 거액 예금 500조 원 처음 돌파

입력 2016.03.14 (16:03) 수정 2016.03.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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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액 10억원 이상 고액 은행 예금 잔액이 5백조원을 넘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상반기 말 현재 예금은행의 잔액 10억원 이상 고액계좌의 수신액은 5백14조8천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5백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액계좌의 잔액이 증가한 것은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투자할 곳이 마땅치않은 기업의 여유자금 등이 몰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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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억 원 초과 거액 예금 500조 원 처음 돌파
    • 입력 2016-03-14 16:02:58
    • 수정2016-03-14 16:10:12
    오늘의 경제
예금액 10억원 이상 고액 은행 예금 잔액이 5백조원을 넘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상반기 말 현재 예금은행의 잔액 10억원 이상 고액계좌의 수신액은 5백14조8천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5백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액계좌의 잔액이 증가한 것은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투자할 곳이 마땅치않은 기업의 여유자금 등이 몰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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