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교정시설 건축·설계자 회의’ 서울서 개막

입력 2016.03.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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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4개 국가의 교도소 건축·설계 책임자들이 모여 교정시설 관련 정보 등을 교환하는 회의가 14일 서울에서 개막했다.

법무부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제5회 아시아 교정시설 건축·설계자 회의(ACCFA)'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ACCFA 회의에는 한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등 14개 아시아 지역 회원국을 비롯해 국제적십자위원회, 유엔아시아극동범죄방지연구소 등에서 대표단 95명이 참가한다.

회의에서는 '교정시설 계획 수립 시 지역 사회를 위한 고려 사항'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되며, 서울남부교도소 등 교정시설 방문도 예정돼 있다.

법무부는 "우리나라의 교정시설은 수형자들의 인권적 처우와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건축돼 있고, 건축디자인, 보안시스템 기술 수준 등도 선진화돼 있다"며 "이번 회의가 회원국의 교정시설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CCFA는 아시아 국가들 사이에 교정시설 정책과 기술 등을 교류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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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교정시설 건축·설계자 회의’ 서울서 개막
    • 입력 2016-03-14 16:39:00
    사회
아시아 14개 국가의 교도소 건축·설계 책임자들이 모여 교정시설 관련 정보 등을 교환하는 회의가 14일 서울에서 개막했다.

법무부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제5회 아시아 교정시설 건축·설계자 회의(ACCFA)'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ACCFA 회의에는 한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등 14개 아시아 지역 회원국을 비롯해 국제적십자위원회, 유엔아시아극동범죄방지연구소 등에서 대표단 95명이 참가한다.

회의에서는 '교정시설 계획 수립 시 지역 사회를 위한 고려 사항'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되며, 서울남부교도소 등 교정시설 방문도 예정돼 있다.

법무부는 "우리나라의 교정시설은 수형자들의 인권적 처우와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건축돼 있고, 건축디자인, 보안시스템 기술 수준 등도 선진화돼 있다"며 "이번 회의가 회원국의 교정시설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CCFA는 아시아 국가들 사이에 교정시설 정책과 기술 등을 교류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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