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잇단 탈락…사라지는 ‘금배지’

입력 2016.03.14 (17:49) 수정 2016.03.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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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 등록(24일~25일)까지 9일을 남겨놓고, 각 당의 공천 작업이 한창이다. 공천 심사와 당내 경선을 통해 탈락하는 현역의원들의 명단도 속속 확인되고 있다. 특히 오늘(15일)은 새누리당의 공천 심사가 주목을 받는 날이다.


[연관기사] ☞ 새누리당, 유승민·윤상현 공천여부 논의

공천논란의 핵심인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윤상현 의원의 공천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된다. 화약고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당 정체성과 맞지 않는 경우, 국회의원의 품격에 적합하지 않는 경우, 공천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갑윤, 이재오, 진영, 황우여 의원 등의 이름이 당 안팎에서 거론된다.


[연관기사] ☞ ‘친노 좌장’ 이해찬 등 현역 7명 공천 탈락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친노(친노무현) 진영의 좌장격인 6선의 이해찬 전 총리가 공천에서 배제됐다. 5선의 이미경 의원, 정대철 전 고문의 아들인 초선 정호준 의원도 탈락했다. 특히 이해찬 전 총리의 탈락을 두고서 친노 진영의 집단적인 반발이 표면화되고 있다.


[연관기사] ☞ 국민의당, 오늘 천정배 대표 안 대표와 담판

국민의당은 야권연대 문제를 놓고 오늘(15일) 안철수 대표와 천정배 대표가 만나 담판을 짓는다. 선대위원장을 사퇴한 김한길 의원도 야권연대를 압박하고 있다. 국민의당의 정치적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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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천 잇단 탈락…사라지는 ‘금배지’
    • 입력 2016-03-14 17:49:21
    • 수정2016-03-15 10:41:28
    정치
총선 후보 등록(24일~25일)까지 9일을 남겨놓고, 각 당의 공천 작업이 한창이다. 공천 심사와 당내 경선을 통해 탈락하는 현역의원들의 명단도 속속 확인되고 있다. 특히 오늘(15일)은 새누리당의 공천 심사가 주목을 받는 날이다. [연관기사] ☞ 새누리당, 유승민·윤상현 공천여부 논의 공천논란의 핵심인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윤상현 의원의 공천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된다. 화약고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당 정체성과 맞지 않는 경우, 국회의원의 품격에 적합하지 않는 경우, 공천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갑윤, 이재오, 진영, 황우여 의원 등의 이름이 당 안팎에서 거론된다. [연관기사] ☞ ‘친노 좌장’ 이해찬 등 현역 7명 공천 탈락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친노(친노무현) 진영의 좌장격인 6선의 이해찬 전 총리가 공천에서 배제됐다. 5선의 이미경 의원, 정대철 전 고문의 아들인 초선 정호준 의원도 탈락했다. 특히 이해찬 전 총리의 탈락을 두고서 친노 진영의 집단적인 반발이 표면화되고 있다. [연관기사] ☞ 국민의당, 오늘 천정배 대표 안 대표와 담판 국민의당은 야권연대 문제를 놓고 오늘(15일) 안철수 대표와 천정배 대표가 만나 담판을 짓는다. 선대위원장을 사퇴한 김한길 의원도 야권연대를 압박하고 있다. 국민의당의 정치적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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