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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회] 환절기 불청객 독감, 감기와 차이는?
입력 2016.03.14 (19:01) 수정 2016.03.14 (22:23) 알약톡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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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알약톡톡2 가애란입니다. 콜록콜록 훌쩍훌쩍 올겨울 유난히 이 소리 어딜 가도 한번쯤은 듣게 됐죠.
유난히 기승을 부렸던 독감에 대해서 오늘 알약톡톡에서 자세히 살펴봅니다
호흡기 알레르기 내과 박성숙 선생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Q. 지난 겨울에는 유난히 독감 때문에 고생하신 분들이 많았는데요. 정확히 독감, 어떤 질환인가요?

A. . 독감을 독한 감기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으키는 원인과 임상결과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구분할 필요는 있고요.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호흡기계 질환이고 급작스러운 증상과 변이율이 높고 전염력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보건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급성 발열성 호흡기 질환을 의미합니다






감기와 독감, 증상은 비슷하지만 치료법은 달라

Q.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독감이나 감기나 비슷하지 않나? 증세는 조금 더 독한 정도인 것 같은데'라고 느끼거든요.
조금 명확하게 구분되는 증상이 있나요?


A.
증상을 갖고 구분하는 것은 쉽지는 않습니다. 먼저 감기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면,
감기는 리노바이러스가 대표적인 원인 바이러스가 되고 수없이 많은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상기도 감염을 감기라고 해서,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 고 있는 목 아픔 인후통이라든지 기침
, 콧물, 재채기 등을 일으키는 상기도 감염으로서
5일 전후로 해서 자연 소멸이 되게 됩니다. 합병증을 일으키는 경우는 흔치는 않고요.
독감도 마찬가지로 무증상이거나 경미한 증상으로 그냥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갑작스런 오열을 동반한 고열과 전신근육통, 관절통이 먼저 나타나는 호흡기 질환으로서 기침
, 인후통이 당연히 따라올 수는 있고,
인플루엔자
B형이거나 어린이들에서는 복통이나 설사 등 소화기 증상도 또 같이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감기랑은 구분되는 전신증상을 동반하는 호흡기계 질환으로서 이해하는 것이 조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아무래도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기는 하지만 차이를 좀 찾자면, 감기는 인후통 목과 코 위주로 아프다면
독감의 경우에는 오한
, 몸살, 근육통, 심지어 아이들의 경우에는 설사나 배탈같이 느낄 수도 있다는 거네요.


A. 맞습니다. 그래서 호흡기계 증상뿐만이 아니라 전신적인 증상이 훨씬 심각하게, 초기에 나타날 수 있다는 게
구분하는 어떤 차이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Q. 그런데 이렇게 증상을 구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치료법의 차이가 있기 때문일텐데요. 치료법에 차이가 있나요?


A. 일반적으로 감기는 합병증이 없는 한, 치료를 하지 않거나 혹은 가벼운 증상을 완화시킬 정도의 대증 치료를 하게 되지만
독감은 경우가 다르고요
. 독감도 경미한 경우에는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독감 모두를 다 치료를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고열 등 전신증상이 너무 심하거나, 아니면 기저질환이 악화돼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성이 예상되는 환자들은 항바이러스 제제로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
항바이러스 제제는 경구용이나 주사제, 흡입제등 다양하게 개발이 되어있기 때문에,
환자의 연령
, 임신여부 그리고 기저질환의 유무나 아니면 제일 중요한 기준으로는 발생하는 유행주의 내성 여부에 따라서
적절한 선택을 해서 치료를 하게 되지요
.


유행하는 독감은 대개 A형 인플루엔자

Q.
독감 바이러스 유형은 참 다양하다고 하던데, 구체적으로 어떤 유형들이 있는 건가요?


 

A. 독감은 여러 가지 바이러스 중의 하나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거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이 있습니다.
주로 독성이 가장 강하고 대유행을 주도하는 것은 A형 인플루엔자고,
A형 인플루엔자의 특징은 바이러스 표면에 붙어있는 당단백질의 조합에 따라서 아형이 거의 150여가지가 되고
또 각각의 아형에 대해서 사소한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수없이 많은 인플루엔자의 아형이 유행을 주도 할 수 있게 됩니다
.
그래서 독감이 해마다 돌고, 또 굉장히 다양한 방법으로 오는 경우가 이런 경우이고요.
그 외에도 인플루엔자 B형은 A형만큼은 아니더라도 변이율도 적고 빈도도 적지만 유행을 주도하는 면에서는 적지 않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 외 C형 인플루엔자는 증상이 경미하기 때문에 크게 독감으로서의 작용을 많이 하지는 못하는 경우입니다.


 





 

Q. 독감하면 말 그대로 아주 독할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모든 종류 독감이 다 독한 건 아닌 거네요?


 

A. 그렇죠. 주로 제일 독한 게 A형 독감이 제일 심합니다. A형 인플루엔자로 인한 2009년 신종플루,
그리고 역사적으로 스페인독감, 홍콩독감 등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는데
그걸 주도적으로 유행을 이끈 게
A형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되겠습니다



 




Q. 그런데 이렇게 올해 이런 독감이 극성을 부린 이유가 있을까요?


 

A. 올해 특별히 더 유행이 된 거는 아니고요. 해마다 겨울에 독감이 유행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 이유로는 추운 날씨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생존기간이 더 연장이 되게 되고 또 날씨가 춥고 건조한 날씨가 오래되다 보면
우리 몸의 점막도 건조해지고, 또 점막이 건조하다 보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억제되기 때문에 그 감염에 취약한 상태가 되고요
.
그리고 날씨가 추우면 아무래도 실외활동보다는 실내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게 되고
또 하나는 휴일이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휴일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  


 


OX로 살펴보는 독감에 대한 속설


Q. 첫 번째 질문입니다. "추운 날씨에 젖은 옷을 입거나 젖은 머리로 돌아다니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O
인가요? X인가요?


 

A. . 정답은 O입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만 걸리는 건 아니죠. 추운 날씨라는 건 실내, 실외 체내의 온도차이가 크다는 걸 말씀할 수 있는 거고요. 온도차이가 현격하게 날 때에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의 이상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면역체계가 무너지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감기뿐만이 아니라 모든 질환에 감염될 수 있는 취약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감기, 독감, 일반적인 감염성 질환에 다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Q. 추운 날씨에 젖은 채로 돌아다니는 것뿐만 아니라, 온도차이가 심한 곳에 왔다 갔다 하는 것도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는 거네요?


A. 그렇습니다.


Q. 두 번째 질문입니다. "감기는 침을 통해서 전파된다?" O인가요? X인가요?

A. 이것도 O입니다. 이유는 침이라기보다는 신체분비물도 전염이 가능한데요. 독감의 전파는 기침, 재채기 등으로 인한 호흡기계 비말로 인해서 근거리 접촉이 전파가 가능하고, 신체 분비물에 의한 직접전파라든지 아니면 신체 분비물에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합니다.


Q. 예를 들어 감기환자가 만졌던 책상을 똑같이 다른 사람이 만졌을 때 다른 신체 부위를 만진다면 옮길 수도 있다는 말씀인 거네요?


 

A. . 근데 그거는 전제조건이 환자의 신체 분비물이 묻어있는 경우죠. 콧물, 재채기 나서 입으로 손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한 다음에 전화기를 만졌다고 하면, 이미 여기에는 바이러스가 굉장히 많이 묻어있거든요. 그래서 그 다음에 환자가 없어진 다음에도 이 전화기를 누군가가 만지고 그 손으로 코를 비볐다고 하면 그 사람은 감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Q. 특히나 취약한 독감 위험군이 따로 있을까요?


 

A. 우리나라에서 지정한 고위험군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면역체계가 원활하지 않은 5살 미만 어린이, 65살 이상 노인, 임산부 그리고 만성질환자 그리고 면역억제제 사용하는 분들이 고위험군이 되겠습니다항암제라든지 장기이식을 한 환자라든지 만성질환 때문에 면역억제제를 장기적으로 투여하는 환자들이 다 포함이 됩니다


 







Q. 독감이 위험한 이유는 합병증 때문이기도 한데요, 대표적인 합병증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확률로 따지면 합병증이 많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합병증 없이 잘 회복이 되는데 일부분 합병으로서는 인플루엔자 자체로 인한 폐렴, 아니면 세균성 폐렴으로 인한 패혈증, 아니면 고위험군에서의 기저질환의 악화 등으로 인한 합병증, 중증 합병증 등을 유발할 수 있고 확률은 낮지만 일단 합병증이 발생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질환이 되겠습니다.
고위험군에서의 독감진단과 치료는 일반적인 건강한 사람과의 기준과 좀 차이가 있는데요. 기저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이 이유 없이 기저질환이 악화가 되거나 주위에 독감을 앓는 환자들이 있었거나 본인이 독감 예방접종을 안했거나 했을 때는 꼭 100% 진단, 그러니까 검사실 진단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임상증상을 보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평소 앓고 있던 기저질환이 악화될 때에는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해마다 독감 예방 접종을 해야 하는 이유


 


독감의 역사 중 한 부분을 살펴보면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8년 이 스페인 독감으로 인해서 전 세계적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약 5천만  명이나 됐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는 독감예방접종 백신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Q. 매년 독감예방접종을 권고 받게 되는데요. 매년 맞는 것을 보면 예방 접종의 종류가 다 다른 건가요?


A.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특징상 굉장히 다양한 아형과 아형 내의 돌연변이로 인해서, 해마다 새로운 유행주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해마다 연초에 WHO에서 올해 유행이 예상되는 유행주를 결정하게 되고, 이를 근거로 해서 제조과정을 거쳐서 백신을 개발하게 됩니다.

들어보셨겠지만 3가 백신, 4가 백신이 올해 특히 얘기가 있었을 겁니다. 보통 백신 제조과정에서 3가 백신하면, A형 인플루엔자 2가지, B형 인플루엔자 1가지를 포함시키는 게 3가 백신이고 그리고 올해 4가 백신은 A형 인플루엔자 2개랑 B형 인플루엔자 2개로 해서 4가 백신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도는 수많은 아형의 인플루엔자를 다 백신에 포함 시킬 수는 없거든요. 그래서 백신 제조과정에서 백신을 설계할 때 유행을 예측한 게 예상이 빗나가서 거기에 포함되지 않은 유행주가 발생을 하게 되면, 당연히 접종을 하고 다시 걸릴 수 있는 거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제대로 예측을 해서 백신에 포함을 시켰지만 그 아형의 돌연변이 때문에 유행하는 기간 중에 또 새로운 전혀 새로운 유행주로 변형이 될 수가 있습니다.

Q.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내가 2, 3번 예방접종을 해도, 7번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면 독감에 걸릴 수도 있고
2, 3번을 예방접종했어도 2-3번,  이렇게 2의 변형이 생기면 또 독감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하면
에이 걸릴 거 뭐 하러 예방접종 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거든요.


A. . 맞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셔서는 안 되는 이유가 그러니까 모든 감염병의 가장 적극적인 효율적인 예방법은 백신접종입니다. 그리고 이 백신접종이라는 거는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타인의 건강을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해야 되는데요.

이 방에서의 반 이상이 면역체계를 갖고 있다고 하면 바이러스가 돌아도 감염시킬 환자는 셋뿐이 없잖아요. 그리고 셋 하고나서 그치게 된다고요. 이러면 이 세 명이 독감을 앓고 나서 면역체계 면역을 획득하게 됐어요. 그러면 이 방에 바이러스가 들어온다고 하면 다 면역자들이기 때문에 병을 감염시킬 수가 없겠죠. 그런 효과예요. 그 만큼 바이러스의 전염력이나 유행은 억제될 수밖에 없죠. 그래서 집단 면역이 잘 돼 있으면 전염병은 빨리 사그라들고 유행도 안 되고 그렇기 때문에 백신을 맞으라는 거거든요.
인구 중에서 일정비율 이상이 접종을 하게 되면 집단면역이라는 것이 형성이 됩니다. 그렇게 돼서 전염병의 발생이란 파급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은 꼭 해야 되는 것이고 특히나 고위험군에서 예방접종은 꼭 필수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효과는 한
5~6개월 간다고 돼 있거든요. 그래서 9~11월부터 시작하는 거고. 이왕 할 거 돈 내고 하는데 A형 걸리고 나서 B형 예방하려고 2, 3월에 할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9~11월이 예방접종 기간이기 때문에 그때 해서 한번 대유행을 시작하는 게 대개 10월 중순이나 11월초부터 시작이 되거든요. 그래서 9~11월부터 접종하는 것이기 때문에 초창기에 예방접종하는 게 좋습니다.




 


Q. 독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궁금해 하는 것이 '내가 작년에 A형 독감을 앓았는데
왜 올해 또
A형 독감을 앓는 것이냐'. 적어도 같은 종류는 걸리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니냐 하는 이야기를 하거든요. 이건 왜 그런 건가요?


A. A형 인플루엔자의 특징상 그 당단백질의 종류에 따라서 150여 가지 아형과, 아형에 따른 또 다른 돌연변이로 인해 수많은 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A형이더라도, 만약 홍콩 A형 인플루엔자라고 하면 아형을 보면 H3N2가 되면 됩니다. 그리고 2009년에 유행했던 신종플루형 A형 인플루엔자는 H1N1이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A형 인플루엔자 안에서도 종류가 너무너무 많기 때문에 그 중에 내가 하나가 걸렸다고 다음에 또 안 걸릴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유행을 주도하는 건 A형 인플루엔자이기 때문에, 가장 흔하게 걸릴 수 있는 건 A형 인플루엔자입니다. 우리가 혈액형처럼 A형, B형해서 딱 하나하나 있다고 그렇게 생각하기 쉽기 때문에, A형 인플루엔자 걸리고 그다음에 또 A형 인플루엔자에 걸렸다고 하면 환자분들이 굉장히 억울해하시는데, 그런 게 아니라 그냥 통틀어서 A형이라고 하지만 굉장히 다른 거기 때문에 A형의 1, 2, 3, 4, 5, 6, 7, 8...150가지라고 생각을 하면 크게 억울해 하지 않고 앓을 수 있는 병일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Q. 이렇게 수많은 종류를 가지고 있는 독감,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까요?

A. 예방하려면 일단 전파방식을 이해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침, 재채기 등으로 인해서 호흡기계 비말이 튀어나가서 전염시키는 경우도 있고, 우리 신체 분비물에 의해서 직간접적으로 전파시키는 방법이기 때문에, 우리 메르스 때도 경험해봤지만 개인의 건강 유지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요.
그리고 사람 많은 데는 되도록 피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그리고 기침 예절이라든지 손을 열심히 씻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할거라 생각이 듭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예방은 백신접종입니다.

지금도 A형 인플루엔자가 돌고 있고요. 그리고 예년의 통계에 의하면 3~4월까지도 B형 인플루엔자는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하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예방접종을 한 즉시 항체 형성을 해서 예방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고 한 2~3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좀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접종을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열심히 본인과 타인의 건강을 위해서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 [177회] 환절기 불청객 독감, 감기와 차이는?
    • 입력 2016-03-14 19:01:19
    • 수정2016-03-14 22:23:35
    알약톡톡2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알약톡톡2 가애란입니다. 콜록콜록 훌쩍훌쩍 올겨울 유난히 이 소리 어딜 가도 한번쯤은 듣게 됐죠.
유난히 기승을 부렸던 독감에 대해서 오늘 알약톡톡에서 자세히 살펴봅니다
호흡기 알레르기 내과 박성숙 선생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Q. 지난 겨울에는 유난히 독감 때문에 고생하신 분들이 많았는데요. 정확히 독감, 어떤 질환인가요?

A. . 독감을 독한 감기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으키는 원인과 임상결과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구분할 필요는 있고요.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호흡기계 질환이고 급작스러운 증상과 변이율이 높고 전염력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보건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급성 발열성 호흡기 질환을 의미합니다






감기와 독감, 증상은 비슷하지만 치료법은 달라

Q.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독감이나 감기나 비슷하지 않나? 증세는 조금 더 독한 정도인 것 같은데'라고 느끼거든요.
조금 명확하게 구분되는 증상이 있나요?


A.
증상을 갖고 구분하는 것은 쉽지는 않습니다. 먼저 감기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면,
감기는 리노바이러스가 대표적인 원인 바이러스가 되고 수없이 많은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상기도 감염을 감기라고 해서,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 고 있는 목 아픔 인후통이라든지 기침
, 콧물, 재채기 등을 일으키는 상기도 감염으로서
5일 전후로 해서 자연 소멸이 되게 됩니다. 합병증을 일으키는 경우는 흔치는 않고요.
독감도 마찬가지로 무증상이거나 경미한 증상으로 그냥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갑작스런 오열을 동반한 고열과 전신근육통, 관절통이 먼저 나타나는 호흡기 질환으로서 기침
, 인후통이 당연히 따라올 수는 있고,
인플루엔자
B형이거나 어린이들에서는 복통이나 설사 등 소화기 증상도 또 같이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감기랑은 구분되는 전신증상을 동반하는 호흡기계 질환으로서 이해하는 것이 조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아무래도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기는 하지만 차이를 좀 찾자면, 감기는 인후통 목과 코 위주로 아프다면
독감의 경우에는 오한
, 몸살, 근육통, 심지어 아이들의 경우에는 설사나 배탈같이 느낄 수도 있다는 거네요.


A. 맞습니다. 그래서 호흡기계 증상뿐만이 아니라 전신적인 증상이 훨씬 심각하게, 초기에 나타날 수 있다는 게
구분하는 어떤 차이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Q. 그런데 이렇게 증상을 구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치료법의 차이가 있기 때문일텐데요. 치료법에 차이가 있나요?


A. 일반적으로 감기는 합병증이 없는 한, 치료를 하지 않거나 혹은 가벼운 증상을 완화시킬 정도의 대증 치료를 하게 되지만
독감은 경우가 다르고요
. 독감도 경미한 경우에는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독감 모두를 다 치료를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고열 등 전신증상이 너무 심하거나, 아니면 기저질환이 악화돼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성이 예상되는 환자들은 항바이러스 제제로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
항바이러스 제제는 경구용이나 주사제, 흡입제등 다양하게 개발이 되어있기 때문에,
환자의 연령
, 임신여부 그리고 기저질환의 유무나 아니면 제일 중요한 기준으로는 발생하는 유행주의 내성 여부에 따라서
적절한 선택을 해서 치료를 하게 되지요
.


유행하는 독감은 대개 A형 인플루엔자

Q.
독감 바이러스 유형은 참 다양하다고 하던데, 구체적으로 어떤 유형들이 있는 건가요?


 

A. 독감은 여러 가지 바이러스 중의 하나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거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이 있습니다.
주로 독성이 가장 강하고 대유행을 주도하는 것은 A형 인플루엔자고,
A형 인플루엔자의 특징은 바이러스 표면에 붙어있는 당단백질의 조합에 따라서 아형이 거의 150여가지가 되고
또 각각의 아형에 대해서 사소한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수없이 많은 인플루엔자의 아형이 유행을 주도 할 수 있게 됩니다
.
그래서 독감이 해마다 돌고, 또 굉장히 다양한 방법으로 오는 경우가 이런 경우이고요.
그 외에도 인플루엔자 B형은 A형만큼은 아니더라도 변이율도 적고 빈도도 적지만 유행을 주도하는 면에서는 적지 않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 외 C형 인플루엔자는 증상이 경미하기 때문에 크게 독감으로서의 작용을 많이 하지는 못하는 경우입니다.


 





 

Q. 독감하면 말 그대로 아주 독할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모든 종류 독감이 다 독한 건 아닌 거네요?


 

A. 그렇죠. 주로 제일 독한 게 A형 독감이 제일 심합니다. A형 인플루엔자로 인한 2009년 신종플루,
그리고 역사적으로 스페인독감, 홍콩독감 등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는데
그걸 주도적으로 유행을 이끈 게
A형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되겠습니다



 




Q. 그런데 이렇게 올해 이런 독감이 극성을 부린 이유가 있을까요?


 

A. 올해 특별히 더 유행이 된 거는 아니고요. 해마다 겨울에 독감이 유행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 이유로는 추운 날씨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생존기간이 더 연장이 되게 되고 또 날씨가 춥고 건조한 날씨가 오래되다 보면
우리 몸의 점막도 건조해지고, 또 점막이 건조하다 보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억제되기 때문에 그 감염에 취약한 상태가 되고요
.
그리고 날씨가 추우면 아무래도 실외활동보다는 실내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게 되고
또 하나는 휴일이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휴일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  


 


OX로 살펴보는 독감에 대한 속설


Q. 첫 번째 질문입니다. "추운 날씨에 젖은 옷을 입거나 젖은 머리로 돌아다니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O
인가요? X인가요?


 

A. . 정답은 O입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만 걸리는 건 아니죠. 추운 날씨라는 건 실내, 실외 체내의 온도차이가 크다는 걸 말씀할 수 있는 거고요. 온도차이가 현격하게 날 때에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의 이상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면역체계가 무너지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감기뿐만이 아니라 모든 질환에 감염될 수 있는 취약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감기, 독감, 일반적인 감염성 질환에 다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Q. 추운 날씨에 젖은 채로 돌아다니는 것뿐만 아니라, 온도차이가 심한 곳에 왔다 갔다 하는 것도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는 거네요?


A. 그렇습니다.


Q. 두 번째 질문입니다. "감기는 침을 통해서 전파된다?" O인가요? X인가요?

A. 이것도 O입니다. 이유는 침이라기보다는 신체분비물도 전염이 가능한데요. 독감의 전파는 기침, 재채기 등으로 인한 호흡기계 비말로 인해서 근거리 접촉이 전파가 가능하고, 신체 분비물에 의한 직접전파라든지 아니면 신체 분비물에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합니다.


Q. 예를 들어 감기환자가 만졌던 책상을 똑같이 다른 사람이 만졌을 때 다른 신체 부위를 만진다면 옮길 수도 있다는 말씀인 거네요?


 

A. . 근데 그거는 전제조건이 환자의 신체 분비물이 묻어있는 경우죠. 콧물, 재채기 나서 입으로 손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한 다음에 전화기를 만졌다고 하면, 이미 여기에는 바이러스가 굉장히 많이 묻어있거든요. 그래서 그 다음에 환자가 없어진 다음에도 이 전화기를 누군가가 만지고 그 손으로 코를 비볐다고 하면 그 사람은 감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Q. 특히나 취약한 독감 위험군이 따로 있을까요?


 

A. 우리나라에서 지정한 고위험군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면역체계가 원활하지 않은 5살 미만 어린이, 65살 이상 노인, 임산부 그리고 만성질환자 그리고 면역억제제 사용하는 분들이 고위험군이 되겠습니다항암제라든지 장기이식을 한 환자라든지 만성질환 때문에 면역억제제를 장기적으로 투여하는 환자들이 다 포함이 됩니다


 







Q. 독감이 위험한 이유는 합병증 때문이기도 한데요, 대표적인 합병증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확률로 따지면 합병증이 많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합병증 없이 잘 회복이 되는데 일부분 합병으로서는 인플루엔자 자체로 인한 폐렴, 아니면 세균성 폐렴으로 인한 패혈증, 아니면 고위험군에서의 기저질환의 악화 등으로 인한 합병증, 중증 합병증 등을 유발할 수 있고 확률은 낮지만 일단 합병증이 발생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질환이 되겠습니다.
고위험군에서의 독감진단과 치료는 일반적인 건강한 사람과의 기준과 좀 차이가 있는데요. 기저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이 이유 없이 기저질환이 악화가 되거나 주위에 독감을 앓는 환자들이 있었거나 본인이 독감 예방접종을 안했거나 했을 때는 꼭 100% 진단, 그러니까 검사실 진단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임상증상을 보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평소 앓고 있던 기저질환이 악화될 때에는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해마다 독감 예방 접종을 해야 하는 이유


 


독감의 역사 중 한 부분을 살펴보면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8년 이 스페인 독감으로 인해서 전 세계적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약 5천만  명이나 됐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는 독감예방접종 백신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Q. 매년 독감예방접종을 권고 받게 되는데요. 매년 맞는 것을 보면 예방 접종의 종류가 다 다른 건가요?


A.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특징상 굉장히 다양한 아형과 아형 내의 돌연변이로 인해서, 해마다 새로운 유행주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해마다 연초에 WHO에서 올해 유행이 예상되는 유행주를 결정하게 되고, 이를 근거로 해서 제조과정을 거쳐서 백신을 개발하게 됩니다.

들어보셨겠지만 3가 백신, 4가 백신이 올해 특히 얘기가 있었을 겁니다. 보통 백신 제조과정에서 3가 백신하면, A형 인플루엔자 2가지, B형 인플루엔자 1가지를 포함시키는 게 3가 백신이고 그리고 올해 4가 백신은 A형 인플루엔자 2개랑 B형 인플루엔자 2개로 해서 4가 백신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도는 수많은 아형의 인플루엔자를 다 백신에 포함 시킬 수는 없거든요. 그래서 백신 제조과정에서 백신을 설계할 때 유행을 예측한 게 예상이 빗나가서 거기에 포함되지 않은 유행주가 발생을 하게 되면, 당연히 접종을 하고 다시 걸릴 수 있는 거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제대로 예측을 해서 백신에 포함을 시켰지만 그 아형의 돌연변이 때문에 유행하는 기간 중에 또 새로운 전혀 새로운 유행주로 변형이 될 수가 있습니다.

Q.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내가 2, 3번 예방접종을 해도, 7번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면 독감에 걸릴 수도 있고
2, 3번을 예방접종했어도 2-3번,  이렇게 2의 변형이 생기면 또 독감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하면
에이 걸릴 거 뭐 하러 예방접종 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거든요.


A. . 맞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셔서는 안 되는 이유가 그러니까 모든 감염병의 가장 적극적인 효율적인 예방법은 백신접종입니다. 그리고 이 백신접종이라는 거는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타인의 건강을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해야 되는데요.

이 방에서의 반 이상이 면역체계를 갖고 있다고 하면 바이러스가 돌아도 감염시킬 환자는 셋뿐이 없잖아요. 그리고 셋 하고나서 그치게 된다고요. 이러면 이 세 명이 독감을 앓고 나서 면역체계 면역을 획득하게 됐어요. 그러면 이 방에 바이러스가 들어온다고 하면 다 면역자들이기 때문에 병을 감염시킬 수가 없겠죠. 그런 효과예요. 그 만큼 바이러스의 전염력이나 유행은 억제될 수밖에 없죠. 그래서 집단 면역이 잘 돼 있으면 전염병은 빨리 사그라들고 유행도 안 되고 그렇기 때문에 백신을 맞으라는 거거든요.
인구 중에서 일정비율 이상이 접종을 하게 되면 집단면역이라는 것이 형성이 됩니다. 그렇게 돼서 전염병의 발생이란 파급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은 꼭 해야 되는 것이고 특히나 고위험군에서 예방접종은 꼭 필수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효과는 한
5~6개월 간다고 돼 있거든요. 그래서 9~11월부터 시작하는 거고. 이왕 할 거 돈 내고 하는데 A형 걸리고 나서 B형 예방하려고 2, 3월에 할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9~11월이 예방접종 기간이기 때문에 그때 해서 한번 대유행을 시작하는 게 대개 10월 중순이나 11월초부터 시작이 되거든요. 그래서 9~11월부터 접종하는 것이기 때문에 초창기에 예방접종하는 게 좋습니다.




 


Q. 독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궁금해 하는 것이 '내가 작년에 A형 독감을 앓았는데
왜 올해 또
A형 독감을 앓는 것이냐'. 적어도 같은 종류는 걸리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니냐 하는 이야기를 하거든요. 이건 왜 그런 건가요?


A. A형 인플루엔자의 특징상 그 당단백질의 종류에 따라서 150여 가지 아형과, 아형에 따른 또 다른 돌연변이로 인해 수많은 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A형이더라도, 만약 홍콩 A형 인플루엔자라고 하면 아형을 보면 H3N2가 되면 됩니다. 그리고 2009년에 유행했던 신종플루형 A형 인플루엔자는 H1N1이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A형 인플루엔자 안에서도 종류가 너무너무 많기 때문에 그 중에 내가 하나가 걸렸다고 다음에 또 안 걸릴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유행을 주도하는 건 A형 인플루엔자이기 때문에, 가장 흔하게 걸릴 수 있는 건 A형 인플루엔자입니다. 우리가 혈액형처럼 A형, B형해서 딱 하나하나 있다고 그렇게 생각하기 쉽기 때문에, A형 인플루엔자 걸리고 그다음에 또 A형 인플루엔자에 걸렸다고 하면 환자분들이 굉장히 억울해하시는데, 그런 게 아니라 그냥 통틀어서 A형이라고 하지만 굉장히 다른 거기 때문에 A형의 1, 2, 3, 4, 5, 6, 7, 8...150가지라고 생각을 하면 크게 억울해 하지 않고 앓을 수 있는 병일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Q. 이렇게 수많은 종류를 가지고 있는 독감,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까요?

A. 예방하려면 일단 전파방식을 이해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침, 재채기 등으로 인해서 호흡기계 비말이 튀어나가서 전염시키는 경우도 있고, 우리 신체 분비물에 의해서 직간접적으로 전파시키는 방법이기 때문에, 우리 메르스 때도 경험해봤지만 개인의 건강 유지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요.
그리고 사람 많은 데는 되도록 피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그리고 기침 예절이라든지 손을 열심히 씻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할거라 생각이 듭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예방은 백신접종입니다.

지금도 A형 인플루엔자가 돌고 있고요. 그리고 예년의 통계에 의하면 3~4월까지도 B형 인플루엔자는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하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예방접종을 한 즉시 항체 형성을 해서 예방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고 한 2~3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좀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접종을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열심히 본인과 타인의 건강을 위해서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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