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SK 최태원 등기이사 복귀에 반기 들 듯
입력 2016.03.14 (21:31)
수정 2016.03.1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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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최태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에 반대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은 최 회장이 횡령 등의 혐의로 처벌을 받았던 전력이 있어 SK㈜의 등기이사 선임에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은 오는 18일 SK㈜ 주주총회에서 2대 주주인 국민연금 등이 반대하더라도 최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을 예정대로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SK㈜ 지분은 최태원 회장이 23.4%, 여동생인 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7.46%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최 회장의 우호 지분까지 합치면 최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에 찬성하는 지분이 50%를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8.57%)이나 일부 외국인 주주가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더라도 해당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
SK그룹은 오는 18일 SK㈜ 주주총회에서 2대 주주인 국민연금 등이 반대하더라도 최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을 예정대로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SK㈜ 지분은 최태원 회장이 23.4%, 여동생인 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7.46%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최 회장의 우호 지분까지 합치면 최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에 찬성하는 지분이 50%를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8.57%)이나 일부 외국인 주주가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더라도 해당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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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SK 최태원 등기이사 복귀에 반기 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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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14 21:31:17
- 수정2016-03-14 22:02:08
SK㈜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최태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에 반대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은 최 회장이 횡령 등의 혐의로 처벌을 받았던 전력이 있어 SK㈜의 등기이사 선임에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은 오는 18일 SK㈜ 주주총회에서 2대 주주인 국민연금 등이 반대하더라도 최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을 예정대로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SK㈜ 지분은 최태원 회장이 23.4%, 여동생인 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7.46%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최 회장의 우호 지분까지 합치면 최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에 찬성하는 지분이 50%를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8.57%)이나 일부 외국인 주주가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더라도 해당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
SK그룹은 오는 18일 SK㈜ 주주총회에서 2대 주주인 국민연금 등이 반대하더라도 최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을 예정대로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SK㈜ 지분은 최태원 회장이 23.4%, 여동생인 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7.46%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최 회장의 우호 지분까지 합치면 최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에 찬성하는 지분이 50%를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8.57%)이나 일부 외국인 주주가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더라도 해당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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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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