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외교장관 “대북 제재 엄격한 이행 위해 노력”

입력 2016.03.14 (22:21) 수정 2016.03.1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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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사진)은 14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전화 회담을 갖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가 엄격하게 이행되도록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외무상은 이날 외무성에서 기자들에게 왕 외교부장과의 전화 회담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양측은 기시다 외무상의 중국 방문 추진에 관해서도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외무상과 왕 외교부장이 직접 대화를 한 사실이 알려진 것은 북한이 올해 1월 4차 핵실험을 한 후 처음이다. 기시다 외무상은 그간 왕 외교부장과 대화하고 싶다는 뜻을 수차례 밝혔으나 중국 측이 일정 문제 등을 이유로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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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외교장관 “대북 제재 엄격한 이행 위해 노력”
    • 입력 2016-03-14 22:21:55
    • 수정2016-03-14 22:36:16
    국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사진)은 14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전화 회담을 갖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가 엄격하게 이행되도록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외무상은 이날 외무성에서 기자들에게 왕 외교부장과의 전화 회담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양측은 기시다 외무상의 중국 방문 추진에 관해서도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외무상과 왕 외교부장이 직접 대화를 한 사실이 알려진 것은 북한이 올해 1월 4차 핵실험을 한 후 처음이다. 기시다 외무상은 그간 왕 외교부장과 대화하고 싶다는 뜻을 수차례 밝혔으나 중국 측이 일정 문제 등을 이유로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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