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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담당 美 고위당국자 中 방문…오바마, 금주 행정명령
입력 2016.03.15 (03:48) 국제
대북 제재를 담당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의 고위당국자가 중국 방문에 나선다.

애덤 주빈 미국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 대행은 오늘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과 홍콩을 방문해 현지 고위당국자들과 대북 제재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미 재무부가 발표했다.

미 재무부는 "주빈 차관 대행의 이번 방문은 북한의 도발 행위 대처를 놓고 미·중 간 조율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북한 정권을 겨냥한 제재를 가능한한 효과적으로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빈 차관 대행의 방문은 미국이 의회를 통과한 대북제재강화법에 근거해 제3국의 기업과 은행, 정부 등을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secondary boycott)을 적용하는 독자제재를 준비 중인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특히 주목된다.

앞서 지난 2일 유엔 안보리는 북한을 오가는 모든 수출입 화물에 대한 검색을 의무화하고, 모든 무기거래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북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런 가운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중으로 지난달 미국 의회를 통과한 대북제재 강화법에 근거한 새로운 대북제재 행정명령을 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 대북제재 담당 美 고위당국자 中 방문…오바마, 금주 행정명령
    • 입력 2016-03-15 03:48:51
    국제
대북 제재를 담당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의 고위당국자가 중국 방문에 나선다.

애덤 주빈 미국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 대행은 오늘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과 홍콩을 방문해 현지 고위당국자들과 대북 제재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미 재무부가 발표했다.

미 재무부는 "주빈 차관 대행의 이번 방문은 북한의 도발 행위 대처를 놓고 미·중 간 조율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북한 정권을 겨냥한 제재를 가능한한 효과적으로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빈 차관 대행의 방문은 미국이 의회를 통과한 대북제재강화법에 근거해 제3국의 기업과 은행, 정부 등을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secondary boycott)을 적용하는 독자제재를 준비 중인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특히 주목된다.

앞서 지난 2일 유엔 안보리는 북한을 오가는 모든 수출입 화물에 대한 검색을 의무화하고, 모든 무기거래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북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런 가운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중으로 지난달 미국 의회를 통과한 대북제재 강화법에 근거한 새로운 대북제재 행정명령을 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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