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카이돔, 프로야구 개막 앞두고 시설 개선 완료

입력 2016.03.1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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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돔 야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이 야구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폭 시설을 개선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오늘(15일) 고척스카이돔 프로야구 첫 시범경기에 맞춰 구장 시설 개선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 내야 부분에 31개의 연결좌석이 붙어 있어 이동이 불편하다는 지적과 관련해 연결좌석 중간에 통로를 설치했다.

경사가 가파르다는 지적을 받아 온 4층 관람석은 계단 끝부분 난간 높이를 기존보다 0.3미터 높은 1.5미터로 높이고 계단 좌우 측에 높이 90cm의 난간을 세웠다.

선수단 관련 시설도 개선됐다.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덕아웃에 보호 천장을 설치했고, 지하의 불펜에는 계단 바닥에 고무판을 깔고 핸드레일과 조명시설을 강화했다.

또 기존 3.5미터였던 내야 그물망을 관중들의 안전을 위해 8미터로 높였다.

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고척스카이돔으로 연결되는 지하철 1호선 구일역 서쪽 출입구도이달 말 완공될 예정이다.

고척스카이돔은 연면적 8만 3476㎡, 지하2층~지상4층 규모인 국내 최초의 돔구장으로 올해부터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홈구장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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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스카이돔, 프로야구 개막 앞두고 시설 개선 완료
    • 입력 2016-03-15 06:03:57
    사회
국내 최초의 돔 야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이 야구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폭 시설을 개선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오늘(15일) 고척스카이돔 프로야구 첫 시범경기에 맞춰 구장 시설 개선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 내야 부분에 31개의 연결좌석이 붙어 있어 이동이 불편하다는 지적과 관련해 연결좌석 중간에 통로를 설치했다.

경사가 가파르다는 지적을 받아 온 4층 관람석은 계단 끝부분 난간 높이를 기존보다 0.3미터 높은 1.5미터로 높이고 계단 좌우 측에 높이 90cm의 난간을 세웠다.

선수단 관련 시설도 개선됐다.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덕아웃에 보호 천장을 설치했고, 지하의 불펜에는 계단 바닥에 고무판을 깔고 핸드레일과 조명시설을 강화했다.

또 기존 3.5미터였던 내야 그물망을 관중들의 안전을 위해 8미터로 높였다.

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고척스카이돔으로 연결되는 지하철 1호선 구일역 서쪽 출입구도이달 말 완공될 예정이다.

고척스카이돔은 연면적 8만 3476㎡, 지하2층~지상4층 규모인 국내 최초의 돔구장으로 올해부터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홈구장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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