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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위협하는 북한산 멧돼지를 산으로!
입력 2016.03.15 (07:42) 수정 2016.03.15 (07:50) 뉴스광장(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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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멧돼지가 도심에 나타났다는 소식 자주 전해드렸는데요.

출몰 횟수를 조사해보니 서울 북한산 근처에서만 이틀에 한번 꼴이었습니다.

멧돼지를 산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나섰습니다.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생 멧돼지가 집 앞마당에 나타났습니다.

대낮인데도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립니다.

<녹취> "어머 세상에...저렇게 큰 게"

멧돼지 한마리가 주택가 주위로 달려옵니다.

담을 훌쩍 뛰어넘더니 곧장 수풀 속으로 사라집니다.

멧돼지 7마리가 한꺼번에 출몰하면서 주민 한명이 다쳤습니다.

현재 야생 멧돼지는 북한산 국립공원에만 120여 마리.

한해 평균 150여 건씩, 이틀에 한번 꼴로 도심에 출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용선(수렵활동인) : "(멧돼지가) 최근에 좀 두드러지게 많이 나타나는 편입니다. 봤다는 사람도 주변에 많고요"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합해 멧돼지 개체수 조절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포획틀과 포획장 십여 개를 북한산 곳곳에 만들고, 멧돼지의 도심 진입로엔 차단막이 설치됩니다.

먹이를 찾아 내려오지 않도록 서식지 보호도 이뤄집니다.

<인터뷰> 고명천(국립공원관리공단) : "탐방객들이 샛길을 이용하지 않고 주요 먹이가 되는 도토리들을 채취하지 않게해 도심지역으로의 출현을 방지할 예정입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올 연말까지 북한산 멧돼지 수를 절반으로 줄여, 도심 출몰 횟수를 현재의 2/3수준까지 끌어내린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 주민 위협하는 북한산 멧돼지를 산으로!
    • 입력 2016-03-15 07:44:41
    • 수정2016-03-15 07:50:44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최근 멧돼지가 도심에 나타났다는 소식 자주 전해드렸는데요.

출몰 횟수를 조사해보니 서울 북한산 근처에서만 이틀에 한번 꼴이었습니다.

멧돼지를 산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나섰습니다.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생 멧돼지가 집 앞마당에 나타났습니다.

대낮인데도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립니다.

<녹취> "어머 세상에...저렇게 큰 게"

멧돼지 한마리가 주택가 주위로 달려옵니다.

담을 훌쩍 뛰어넘더니 곧장 수풀 속으로 사라집니다.

멧돼지 7마리가 한꺼번에 출몰하면서 주민 한명이 다쳤습니다.

현재 야생 멧돼지는 북한산 국립공원에만 120여 마리.

한해 평균 150여 건씩, 이틀에 한번 꼴로 도심에 출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용선(수렵활동인) : "(멧돼지가) 최근에 좀 두드러지게 많이 나타나는 편입니다. 봤다는 사람도 주변에 많고요"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합해 멧돼지 개체수 조절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포획틀과 포획장 십여 개를 북한산 곳곳에 만들고, 멧돼지의 도심 진입로엔 차단막이 설치됩니다.

먹이를 찾아 내려오지 않도록 서식지 보호도 이뤄집니다.

<인터뷰> 고명천(국립공원관리공단) : "탐방객들이 샛길을 이용하지 않고 주요 먹이가 되는 도토리들을 채취하지 않게해 도심지역으로의 출현을 방지할 예정입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올 연말까지 북한산 멧돼지 수를 절반으로 줄여, 도심 출몰 횟수를 현재의 2/3수준까지 끌어내린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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