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레이식 먼지 제거제를 사용한 뒤 진공 청소기를 돌렸다가 폭발이 일어나 2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정모(72·여)씨와 아들 이모(44)씨거 가벼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아파트 복도 유리창이 깨지고 주차장에 있던 차량 2대가 파손되는 등 4백 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차 10여 대와 소방관 50여 명이 출동해 10분 만에 불을 껐지만 추가 폭발 가능성을 확인하느라 현장 정리에는 두 시간 가까이가 걸렸다.
아들 이 씨는 소방당국 조사에서 스프레이식 먼지 제거제 2통을 사용한 뒤 진공 청소기를 돌리자 갑자기 폭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밀폐된 공간에서 가연 증기가 청소기에 흡입돼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정모(72·여)씨와 아들 이모(44)씨거 가벼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아파트 복도 유리창이 깨지고 주차장에 있던 차량 2대가 파손되는 등 4백 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차 10여 대와 소방관 50여 명이 출동해 10분 만에 불을 껐지만 추가 폭발 가능성을 확인하느라 현장 정리에는 두 시간 가까이가 걸렸다.
아들 이 씨는 소방당국 조사에서 스프레이식 먼지 제거제 2통을 사용한 뒤 진공 청소기를 돌리자 갑자기 폭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스프레이식 먼지제거제
소방당국은 밀폐된 공간에서 가연 증기가 청소기에 흡입돼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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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지제거 스프레이 뿌린 뒤 청소기 돌렸더니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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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15 08:25:07
스프레이식 먼지 제거제를 사용한 뒤 진공 청소기를 돌렸다가 폭발이 일어나 2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정모(72·여)씨와 아들 이모(44)씨거 가벼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아파트 복도 유리창이 깨지고 주차장에 있던 차량 2대가 파손되는 등 4백 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차 10여 대와 소방관 50여 명이 출동해 10분 만에 불을 껐지만 추가 폭발 가능성을 확인하느라 현장 정리에는 두 시간 가까이가 걸렸다.
아들 이 씨는 소방당국 조사에서 스프레이식 먼지 제거제 2통을 사용한 뒤 진공 청소기를 돌리자 갑자기 폭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밀폐된 공간에서 가연 증기가 청소기에 흡입돼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정모(72·여)씨와 아들 이모(44)씨거 가벼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아파트 복도 유리창이 깨지고 주차장에 있던 차량 2대가 파손되는 등 4백 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차 10여 대와 소방관 50여 명이 출동해 10분 만에 불을 껐지만 추가 폭발 가능성을 확인하느라 현장 정리에는 두 시간 가까이가 걸렸다.
아들 이 씨는 소방당국 조사에서 스프레이식 먼지 제거제 2통을 사용한 뒤 진공 청소기를 돌리자 갑자기 폭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밀폐된 공간에서 가연 증기가 청소기에 흡입돼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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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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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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