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공천재심위, 정청래 재심신청 기각…윤후덕은 인용
입력 2016.03.15 (08:25)
수정 2016.03.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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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총선 공천에서 배제된 정청래 의원의 재심 신청을 기각한 반면 윤후덕 의원에 대해서는 재심 신청을 수용했다.
더민주 공천재심위원회는 14일(어제) 회의를 열어 공천 배제에 반발해 재심을 신청한 의원 8명 중 5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재선의 정청래 의원과 3선의 최규성 의원이 낸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고 당 핵심관계자가 전했다.
정 의원은 막말로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전력으로, 최 의원은 지역구 경쟁력이 약세라는 이유로 공천에서 배제됐었다.
공천재심위는 반면 딸 취업 청탁 의혹이 제기됐던 윤후덕 의원이 낸 재심 신청은 인용해 윤 의원은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최종 판단에 따라 회생 가능성이 열렸다. 윤 의원 공천 배제는 총선연대와 총선청년네트워크가 낙천 대상으로 지정한 점이 반영된 결과였지만 총선 연대가 윤 의원을 낙천대상으로 지정한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고 총선청년네트워크도 낙천 대상 지정을 철회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와 공천 배제 사유가 사라진 것으로 판단했다고 당 관계자가 전했다.
재심위는 전병헌·부좌현 의원 등 2명은 추가로 소명자료를 제출하겠다며 심사 연기를 요청함에 따라 오늘(15일)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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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공천재심위, 정청래 재심신청 기각…윤후덕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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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15 08:25:58
- 수정2016-03-15 10:44:03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공천에서 배제된 정청래 의원의 재심 신청을 기각한 반면 윤후덕 의원에 대해서는 재심 신청을 수용했다.
더민주 공천재심위원회는 14일(어제) 회의를 열어 공천 배제에 반발해 재심을 신청한 의원 8명 중 5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재선의 정청래 의원과 3선의 최규성 의원이 낸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고 당 핵심관계자가 전했다.
정 의원은 막말로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전력으로, 최 의원은 지역구 경쟁력이 약세라는 이유로 공천에서 배제됐었다.
공천재심위는 반면 딸 취업 청탁 의혹이 제기됐던 윤후덕 의원이 낸 재심 신청은 인용해 윤 의원은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최종 판단에 따라 회생 가능성이 열렸다. 윤 의원 공천 배제는 총선연대와 총선청년네트워크가 낙천 대상으로 지정한 점이 반영된 결과였지만 총선 연대가 윤 의원을 낙천대상으로 지정한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고 총선청년네트워크도 낙천 대상 지정을 철회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와 공천 배제 사유가 사라진 것으로 판단했다고 당 관계자가 전했다.
재심위는 전병헌·부좌현 의원 등 2명은 추가로 소명자료를 제출하겠다며 심사 연기를 요청함에 따라 오늘(15일)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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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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