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깨물기 논란’ 디에고 코스타 징계 착수

입력 2016.03.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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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에서 상대 선수를 깨무는 논란을 일으킨 디에고 코스타(첼시)가 징계를 받게 됐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코스타의 부적절한 행위를 징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코스타는 지난 13일 영국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15-2016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39분 에버턴의 개러스 배리와 승강이를 벌이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이 과정에서 코스타는 배리의 목 주위를 무는 듯한 행동이 TV 중계화면에 포착돼 '깨물기 논란'을 일으켰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코스타에게 17일까지 당시 행위는 물론 하프타임 때 에버턴 팬들에게 했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경고 누적으로 이미 이번 주말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 코스타는 이번 징계 정도에 따라 출전 금지 경기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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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 ‘깨물기 논란’ 디에고 코스타 징계 착수
    • 입력 2016-03-15 08:32:30
    연합뉴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에서 상대 선수를 깨무는 논란을 일으킨 디에고 코스타(첼시)가 징계를 받게 됐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코스타의 부적절한 행위를 징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코스타는 지난 13일 영국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15-2016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39분 에버턴의 개러스 배리와 승강이를 벌이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이 과정에서 코스타는 배리의 목 주위를 무는 듯한 행동이 TV 중계화면에 포착돼 '깨물기 논란'을 일으켰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코스타에게 17일까지 당시 행위는 물론 하프타임 때 에버턴 팬들에게 했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경고 누적으로 이미 이번 주말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 코스타는 이번 징계 정도에 따라 출전 금지 경기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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