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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영 군 누나 오늘 심리검사…“심리 안정 최우선”
입력 2016.03.15 (09:02) 사회
계모의 잔혹한 학대 끝에 숨진 고 신원영 군의 누나 10살 신 모 양이 오늘 경기도 수원의 한 종합병원에서 심리검사를 받는다.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신 양이 지난 12일 원영 군의 시신이 수습된 뒤 친할머니의 동의를 얻어 경기도의 한 임시아동보호시설에 머물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신 양이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만큼 동생의 죽음에 대해서도 아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신 양이 지내고 있는 할머니의 집이 작아 장례 등 사건 진행 과정에서 외부인의 출입이 많아질 경우 신 양이 정서에 악영향을 받을 것을 우려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신 양은 1년 전부터 경기도 평택에서 친할머니와 단둘이 살았고, 친부와 계모가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되고 나서도 며칠간 할머니 집에서 학교까지 통학했다.

기관 관계자는 원래 며칠 뒤 계획됐던 심리검사를 앞당겼다며 하루라도 빨리 신양의 심리 상태를 진료해 검사 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심리치료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신 양이 10살인데도 불구하고 체격이 상당히 왜소하다며 각종 예방 접종 여부 확인 등을 비롯해 종합적인 건강 검진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관 관계자는 신 양이 울거나 특이하다 할만한 행동을 보인 적은 없으나 가정환경이 급변한 상황에서 많이 불안해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일단 시설에 10일 이상 머물게 하면서 아이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신원영 군 누나 오늘 심리검사…“심리 안정 최우선”
    • 입력 2016-03-15 09:02:23
    사회
계모의 잔혹한 학대 끝에 숨진 고 신원영 군의 누나 10살 신 모 양이 오늘 경기도 수원의 한 종합병원에서 심리검사를 받는다.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신 양이 지난 12일 원영 군의 시신이 수습된 뒤 친할머니의 동의를 얻어 경기도의 한 임시아동보호시설에 머물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신 양이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만큼 동생의 죽음에 대해서도 아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신 양이 지내고 있는 할머니의 집이 작아 장례 등 사건 진행 과정에서 외부인의 출입이 많아질 경우 신 양이 정서에 악영향을 받을 것을 우려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신 양은 1년 전부터 경기도 평택에서 친할머니와 단둘이 살았고, 친부와 계모가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되고 나서도 며칠간 할머니 집에서 학교까지 통학했다.

기관 관계자는 원래 며칠 뒤 계획됐던 심리검사를 앞당겼다며 하루라도 빨리 신양의 심리 상태를 진료해 검사 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심리치료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신 양이 10살인데도 불구하고 체격이 상당히 왜소하다며 각종 예방 접종 여부 확인 등을 비롯해 종합적인 건강 검진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관 관계자는 신 양이 울거나 특이하다 할만한 행동을 보인 적은 없으나 가정환경이 급변한 상황에서 많이 불안해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일단 시설에 10일 이상 머물게 하면서 아이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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