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 좌장’ 이해찬 등 현역 7명 공천 탈락

입력 2016.03.15 (09:37) 수정 2016.03.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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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4차 공천 심사와 1차 경선 결과를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6선의 이해찬 전 총리를 포함해 모두 7명의 현역 의원이 탈락했습니다.

이세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친노 좌장이자 6선 의원인 이해찬 전 총리가 공천에서 전격 배제됐습니다.

5선의 이미경 의원과 국민의당에 합류한 정대철 전 고문의 아들 정호준 의원도 함께 탈락했습니다.

정무적 판단에 따라 이 전 총리의 공천 배제를 결정했다는 게 김종인 대표의 설명입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 "(탈락) 이유를 나한테 물어보질 마요...정무적 판단은 정무적 판단으로 끝나는 거지."

공천 탈락설이 돌았던 서영교 의원은 서울 중랑갑에, 전해철 의원은 경기 안산 상록갑에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김한길 의원 지역구인 서울 광진갑에 전혜숙 전 의원을 단수 공천하는 등 국민의당 의원 지역구 4곳에 대한 공천도 마무리했습니다.

17개 지역에 대한 1차 경선 결과도 발표됐습니다.

서울 강북을 유대운 의원과 양천갑의 김기준 의원, 전북 전주을의 이상직 의원과 제주을의 김우남 의원 등 4명이 경선에서 패해 탈락했습니다.

반면 유승희, 이찬열, 은수미, 김경협, 강창일 의원 등 5명은 공천을 확정지었습니다.

지금까지 불출마자를 제외한 공천에서 탈락한 더민주 현역 의원은 모두 25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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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노 좌장’ 이해찬 등 현역 7명 공천 탈락
    • 입력 2016-03-15 09:38:42
    • 수정2016-03-15 10: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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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4차 공천 심사와 1차 경선 결과를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6선의 이해찬 전 총리를 포함해 모두 7명의 현역 의원이 탈락했습니다.

이세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친노 좌장이자 6선 의원인 이해찬 전 총리가 공천에서 전격 배제됐습니다.

5선의 이미경 의원과 국민의당에 합류한 정대철 전 고문의 아들 정호준 의원도 함께 탈락했습니다.

정무적 판단에 따라 이 전 총리의 공천 배제를 결정했다는 게 김종인 대표의 설명입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 "(탈락) 이유를 나한테 물어보질 마요...정무적 판단은 정무적 판단으로 끝나는 거지."

공천 탈락설이 돌았던 서영교 의원은 서울 중랑갑에, 전해철 의원은 경기 안산 상록갑에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김한길 의원 지역구인 서울 광진갑에 전혜숙 전 의원을 단수 공천하는 등 국민의당 의원 지역구 4곳에 대한 공천도 마무리했습니다.

17개 지역에 대한 1차 경선 결과도 발표됐습니다.

서울 강북을 유대운 의원과 양천갑의 김기준 의원, 전북 전주을의 이상직 의원과 제주을의 김우남 의원 등 4명이 경선에서 패해 탈락했습니다.

반면 유승희, 이찬열, 은수미, 김경협, 강창일 의원 등 5명은 공천을 확정지었습니다.

지금까지 불출마자를 제외한 공천에서 탈락한 더민주 현역 의원은 모두 25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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