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더민주, 콘서트 대신 민생경제 법안 처리해야”

입력 2016.03.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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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5일(오늘)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순회 '경제콘서트'를 여는 것과 관련해 "콘서트를 할 게 아니라 국회에서 민생경제 법안을 처리해야 일자리도 생기고 경제도 살리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의 콘서트는 경제와 일자리는 허울뿐이고, 박근혜 정부에 대한 비판과 편 가르기가 주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번 필리버스터를 선거버스터로 악용하더니 이제는 경제 콘서트라면서 사실은 '선거 콘서트'를 하고 있다"면서 "그마저도 정청래 의원 지지자가 소동을 벌여 '공천 후유증 콘서트'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또 "야당이 진심으로 경제를 걱정한다면 장외가 아닌 국회에서 법안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며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국가유공자 보훈 관련법 등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원 원내대표는 "야당의 선거운동 때문에 민생경제, 보훈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더민주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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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유철 “더민주, 콘서트 대신 민생경제 법안 처리해야”
    • 입력 2016-03-15 10:07:55
    정치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5일(오늘)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순회 '경제콘서트'를 여는 것과 관련해 "콘서트를 할 게 아니라 국회에서 민생경제 법안을 처리해야 일자리도 생기고 경제도 살리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의 콘서트는 경제와 일자리는 허울뿐이고, 박근혜 정부에 대한 비판과 편 가르기가 주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번 필리버스터를 선거버스터로 악용하더니 이제는 경제 콘서트라면서 사실은 '선거 콘서트'를 하고 있다"면서 "그마저도 정청래 의원 지지자가 소동을 벌여 '공천 후유증 콘서트'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또 "야당이 진심으로 경제를 걱정한다면 장외가 아닌 국회에서 법안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며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국가유공자 보훈 관련법 등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원 원내대표는 "야당의 선거운동 때문에 민생경제, 보훈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더민주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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