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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CPI 2주째 1위…화제·몰입도 ‘올킬’
입력 2016.03.15 (10:12) 수정 2016.03.15 (10:26) 연합뉴스
어딜가도 '태양의 후예' 얘기다.

100% 사전 제작 드라마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모았던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시청률 30%를 바라보며 쾌속 순항 중인 가운데 콘텐츠파워지수(CPI)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5일 CJ E&M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공동개발한 CPI의 3월 1주(2월 29일~3월 6일) 집계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는 CPI지수 293.6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정상에 올랐다.

첫 방송과 함께 1위에 올랐던 전주에 이어 2주 연속이다.

주인공 유정의 분량 논란과 원작 웹툰 작가 순끼의 문제제기 등으로 인한 논란 속에 1일 종영한 2위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248.6)과의 격차는 50으로 전주의 33.8보다도 커졌다.

'태양의 후예'의 1위는 당연하리만큼 예상됐던 바이지만 CPI지수를 구성하는 3가지 분야인 '뉴스구독자수'(화제성), '직접 검색자수'(관심·관여도), '버즈량'(몰입도) 모두에서 1위를 휩쓸어 눈길을 끌었다.

'직접 검색자수'의 경우 2위인 MBC TV '일밤-복면가왕'(73만535명)보다 60%가량 많은 116만9105명이었고, '버즈량'은 4만6천936건으로 2위 tvN '치즈인더트랩'(2만5천831건)과의 격차가 매우 컸다.

최초의 한중 동시 방송 드라마로도 화제를 모았던 '태양의 후예'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기록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tvN '미생'의 김원석 PD와 '싸인' '쓰리데이즈'의 김은희 작가가 뭉친 tvN '시그널'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장기 미제 사건과 그 피해자들을 조명하며 뒷심을 발휘해 6단계 뛰어오른 3위에 자리했다.

'시그널'은 보기 드문 장르 드라마로 꾸준히 화제를 모았지만, CPI에서는 5위권 밖을 맴돌다 종영을 한주 앞두고 3위 안에 들어왔다.

CJ E&M의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엠넷)과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tvN)은 나란히 두 계단씩 내려와 각각 5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출연진 중 일부가 현지에서 발생한 사이클론으로 인한 비행기 결항으로 발이 묶여 화제가 됐던 SBS TV '정글의 법칙' 통가편은 전주보다 10계단 올라 14위로 출발했다.
  • ‘태후’ CPI 2주째 1위…화제·몰입도 ‘올킬’
    • 입력 2016-03-15 10:12:23
    • 수정2016-03-15 10:26:55
    연합뉴스
어딜가도 '태양의 후예' 얘기다.

100% 사전 제작 드라마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모았던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시청률 30%를 바라보며 쾌속 순항 중인 가운데 콘텐츠파워지수(CPI)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5일 CJ E&M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공동개발한 CPI의 3월 1주(2월 29일~3월 6일) 집계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는 CPI지수 293.6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정상에 올랐다.

첫 방송과 함께 1위에 올랐던 전주에 이어 2주 연속이다.

주인공 유정의 분량 논란과 원작 웹툰 작가 순끼의 문제제기 등으로 인한 논란 속에 1일 종영한 2위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248.6)과의 격차는 50으로 전주의 33.8보다도 커졌다.

'태양의 후예'의 1위는 당연하리만큼 예상됐던 바이지만 CPI지수를 구성하는 3가지 분야인 '뉴스구독자수'(화제성), '직접 검색자수'(관심·관여도), '버즈량'(몰입도) 모두에서 1위를 휩쓸어 눈길을 끌었다.

'직접 검색자수'의 경우 2위인 MBC TV '일밤-복면가왕'(73만535명)보다 60%가량 많은 116만9105명이었고, '버즈량'은 4만6천936건으로 2위 tvN '치즈인더트랩'(2만5천831건)과의 격차가 매우 컸다.

최초의 한중 동시 방송 드라마로도 화제를 모았던 '태양의 후예'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기록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tvN '미생'의 김원석 PD와 '싸인' '쓰리데이즈'의 김은희 작가가 뭉친 tvN '시그널'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장기 미제 사건과 그 피해자들을 조명하며 뒷심을 발휘해 6단계 뛰어오른 3위에 자리했다.

'시그널'은 보기 드문 장르 드라마로 꾸준히 화제를 모았지만, CPI에서는 5위권 밖을 맴돌다 종영을 한주 앞두고 3위 안에 들어왔다.

CJ E&M의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엠넷)과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tvN)은 나란히 두 계단씩 내려와 각각 5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출연진 중 일부가 현지에서 발생한 사이클론으로 인한 비행기 결항으로 발이 묶여 화제가 됐던 SBS TV '정글의 법칙' 통가편은 전주보다 10계단 올라 14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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