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생생영상] ‘쓰레기가 작품으로’…이색 전시장

입력 2016.03.15 (10:51) 수정 2016.03.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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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누군가는 무심코 버렸던 쓰레기들이 전시회장의 멋진 작품들로 변신했습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지구촌 생생영상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뉴욕 쓰레기 처리장의 창고 안에는 각종 명화와 가구, 골동품, 타자기 등 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 전시회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 물건들은 모두 쓰레기였습니다.

뉴욕에서 30년 넘게 환경미화원으로 일해 온 넬슨 몰리나 씨가 시민들이 버린 물건들 속에서 골라낸 것들입니다.

<인터뷰> 넬슨 몰리나(쓰레기 수집가) : "위에는 백악관이라고 쓰여 있고, 존 케네디의 사인도 있어요. 이유는 모르지만 이걸 받은 사람에게 백악관에서 감사 표시를 한 거예요."

이제 은퇴한 몰리나 씨는 '쓰레기에서 찾은 보물'이라고 불리는 이 전시회장에서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는데요.

뉴욕 위생국이 시민들에게도 이 보물들을 소개하기 위해 박물관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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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3-15 10:52:31
    • 수정2016-03-15 11:07:29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누군가는 무심코 버렸던 쓰레기들이 전시회장의 멋진 작품들로 변신했습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지구촌 생생영상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뉴욕 쓰레기 처리장의 창고 안에는 각종 명화와 가구, 골동품, 타자기 등 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 전시회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 물건들은 모두 쓰레기였습니다.

뉴욕에서 30년 넘게 환경미화원으로 일해 온 넬슨 몰리나 씨가 시민들이 버린 물건들 속에서 골라낸 것들입니다.

<인터뷰> 넬슨 몰리나(쓰레기 수집가) : "위에는 백악관이라고 쓰여 있고, 존 케네디의 사인도 있어요. 이유는 모르지만 이걸 받은 사람에게 백악관에서 감사 표시를 한 거예요."

이제 은퇴한 몰리나 씨는 '쓰레기에서 찾은 보물'이라고 불리는 이 전시회장에서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는데요.

뉴욕 위생국이 시민들에게도 이 보물들을 소개하기 위해 박물관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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