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선박 피랍에 대비하는 민관군 합동 훈련이 모레(17일) 경남 거제 해상에서 실시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해수부와 해군, 민간 기업 등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훈련에는 군인과 선박업체 요원 등 350여 명이 참여하며, 상선은 물론 해군 구축함 4,400톤급 왕건함과 해상작전헬기, 고속단정 등이 투입된다.
이번 훈련은 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과 선원이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해 구출작전 수행역량과 비상통신,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선박에 대한 해적공격은 2차례 발생했으나, 초기 대응과 관계 기관 협조가 잘 이뤄짐에 따라 선박 피랍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5년 전 실시한 소말리아 해적 소탕 및 선원 구출, ‘아덴만 여명 작전’ 이후, 2011년에 237건에 달하던 소말리아 해적 공격은 이듬해 75건으로 크게 줄어, 지난해에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수부는 밝혔다.
해수부와 해군, 민간 기업 등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훈련에는 군인과 선박업체 요원 등 350여 명이 참여하며, 상선은 물론 해군 구축함 4,400톤급 왕건함과 해상작전헬기, 고속단정 등이 투입된다.
이번 훈련은 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과 선원이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해 구출작전 수행역량과 비상통신,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선박에 대한 해적공격은 2차례 발생했으나, 초기 대응과 관계 기관 협조가 잘 이뤄짐에 따라 선박 피랍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5년 전 실시한 소말리아 해적 소탕 및 선원 구출, ‘아덴만 여명 작전’ 이후, 2011년에 237건에 달하던 소말리아 해적 공격은 이듬해 75건으로 크게 줄어, 지난해에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수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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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거제에서 민관군 해적 진압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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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15 11:02:37
우리나라 선박 피랍에 대비하는 민관군 합동 훈련이 모레(17일) 경남 거제 해상에서 실시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해수부와 해군, 민간 기업 등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훈련에는 군인과 선박업체 요원 등 350여 명이 참여하며, 상선은 물론 해군 구축함 4,400톤급 왕건함과 해상작전헬기, 고속단정 등이 투입된다.
이번 훈련은 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과 선원이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해 구출작전 수행역량과 비상통신,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선박에 대한 해적공격은 2차례 발생했으나, 초기 대응과 관계 기관 협조가 잘 이뤄짐에 따라 선박 피랍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5년 전 실시한 소말리아 해적 소탕 및 선원 구출, ‘아덴만 여명 작전’ 이후, 2011년에 237건에 달하던 소말리아 해적 공격은 이듬해 75건으로 크게 줄어, 지난해에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수부는 밝혔다.
해수부와 해군, 민간 기업 등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훈련에는 군인과 선박업체 요원 등 350여 명이 참여하며, 상선은 물론 해군 구축함 4,400톤급 왕건함과 해상작전헬기, 고속단정 등이 투입된다.
이번 훈련은 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과 선원이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해 구출작전 수행역량과 비상통신,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선박에 대한 해적공격은 2차례 발생했으나, 초기 대응과 관계 기관 협조가 잘 이뤄짐에 따라 선박 피랍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5년 전 실시한 소말리아 해적 소탕 및 선원 구출, ‘아덴만 여명 작전’ 이후, 2011년에 237건에 달하던 소말리아 해적 공격은 이듬해 75건으로 크게 줄어, 지난해에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수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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