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인근 바닷속 해저계곡 발견

입력 2016.03.15 (11: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남 진도 인근의 바다에서 해저 계곡이 발견됐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진도 일대에서 정밀 수심 측량을 실시한 결과,진도와 하조도 사이에서 총길이 44km, 최대 수심 약 62m의 해저 계곡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해저 계곡은 주변 지역보다 약 10에서 20m 정도 더 깊이 파여 있으며, 진도부근을 흐르는 강한 조류에 의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양조사원은 설명했다.

해양조사원은 선박 항해의 안전을 위한 기초 자료를 축적하기 위해 전국 연안에 대한 정밀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진도 인근 바닷속 해저계곡 발견
    • 입력 2016-03-15 11:06:33
    경제
전남 진도 인근의 바다에서 해저 계곡이 발견됐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진도 일대에서 정밀 수심 측량을 실시한 결과,진도와 하조도 사이에서 총길이 44km, 최대 수심 약 62m의 해저 계곡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해저 계곡은 주변 지역보다 약 10에서 20m 정도 더 깊이 파여 있으며, 진도부근을 흐르는 강한 조류에 의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양조사원은 설명했다.

해양조사원은 선박 항해의 안전을 위한 기초 자료를 축적하기 위해 전국 연안에 대한 정밀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