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 아시아 최대 규모 택배터미널 건설

입력 2016.03.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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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일대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택배터미널이 건설된다.

CJ대한통운은 오는 17일, 광주시 초월읍 사업 예정지에서 택배터미널 기공식을 갖고 오는 2018년까지 3천800억 원을 투자해 택배화물분류를 위한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새로 건설되는 택배터미널은 약 30만㎥, 축구경기장 40개 규모로, 길이 43km의 화물처리용 컨베이어벨트, 하루 162만 상자를 분류할 수 있는 기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업계는 이 시설이 건설되면 5천 개의 신규일자리가 생기고 1조 1천 억 원의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CJ대한통운의 국내택배 물량은 지난해 18억 상자를 돌파했고, 이 가운데 6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포화 상태에 이른 물류량을 분류, 집하할 시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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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광주에 아시아 최대 규모 택배터미널 건설
    • 입력 2016-03-15 11:41:13
    사회
경기도 광주 일대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택배터미널이 건설된다.

CJ대한통운은 오는 17일, 광주시 초월읍 사업 예정지에서 택배터미널 기공식을 갖고 오는 2018년까지 3천800억 원을 투자해 택배화물분류를 위한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새로 건설되는 택배터미널은 약 30만㎥, 축구경기장 40개 규모로, 길이 43km의 화물처리용 컨베이어벨트, 하루 162만 상자를 분류할 수 있는 기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업계는 이 시설이 건설되면 5천 개의 신규일자리가 생기고 1조 1천 억 원의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CJ대한통운의 국내택배 물량은 지난해 18억 상자를 돌파했고, 이 가운데 6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포화 상태에 이른 물류량을 분류, 집하할 시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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