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음력 2월 2일은 ‘이발하는 날’
입력 2016.03.15 (12:38)
수정 2016.03.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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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인들은 2월에 이발을 하면 복이 들어온다는 속설을 많이 믿습니다.
음력 2월 2일은 그래서 용이 머리털을 깍고 머리를 드는 날, '용대두'로 여겨 많은 사람들이 이발을 하러 갑니다.
<리포트>
시안 청년로에 있는 한 이발소.
고령의 손님들이 몰리는 바람에 아침 8시 반부터 점심 때가 되도록 쉴 겨를이 없습니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미용실도 붐비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아기 엄마 : "머리를 자르면 좋은 운이 생길 것 같아 미용실에 왔어요."
쓰촨 성에서는 노인 2백 명을 모시고 무료 식사와 이발 행사를 열었는데요,
103세의 최고령 어르신도 머리를 손질하러 나왔습니다.
갓난아기의 배냇머리도 음력 2월 2일에 자릅니다.
<인터뷰> 아기 할머니 : "(아기가) 새롭게 시작하라는 뜻에서 좋은 날 배냇머리를 자르는 겁니다."
이발사는 머리카락을 남기지 않기 위해 칼을 이용해 머리를 자르기도 합니다.
이발사가 잡은 칼을 본 아이들은 놀랄만도 한 데 이 아이는 응석 한 번 부리지 않고 이발에 성공했습니다.
중국인들은 2월에 이발을 하면 복이 들어온다는 속설을 많이 믿습니다.
음력 2월 2일은 그래서 용이 머리털을 깍고 머리를 드는 날, '용대두'로 여겨 많은 사람들이 이발을 하러 갑니다.
<리포트>
시안 청년로에 있는 한 이발소.
고령의 손님들이 몰리는 바람에 아침 8시 반부터 점심 때가 되도록 쉴 겨를이 없습니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미용실도 붐비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아기 엄마 : "머리를 자르면 좋은 운이 생길 것 같아 미용실에 왔어요."
쓰촨 성에서는 노인 2백 명을 모시고 무료 식사와 이발 행사를 열었는데요,
103세의 최고령 어르신도 머리를 손질하러 나왔습니다.
갓난아기의 배냇머리도 음력 2월 2일에 자릅니다.
<인터뷰> 아기 할머니 : "(아기가) 새롭게 시작하라는 뜻에서 좋은 날 배냇머리를 자르는 겁니다."
이발사는 머리카락을 남기지 않기 위해 칼을 이용해 머리를 자르기도 합니다.
이발사가 잡은 칼을 본 아이들은 놀랄만도 한 데 이 아이는 응석 한 번 부리지 않고 이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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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음력 2월 2일은 ‘이발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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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15 12:40:14
- 수정2016-03-15 12:51:03
<앵커 멘트>
중국인들은 2월에 이발을 하면 복이 들어온다는 속설을 많이 믿습니다.
음력 2월 2일은 그래서 용이 머리털을 깍고 머리를 드는 날, '용대두'로 여겨 많은 사람들이 이발을 하러 갑니다.
<리포트>
시안 청년로에 있는 한 이발소.
고령의 손님들이 몰리는 바람에 아침 8시 반부터 점심 때가 되도록 쉴 겨를이 없습니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미용실도 붐비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아기 엄마 : "머리를 자르면 좋은 운이 생길 것 같아 미용실에 왔어요."
쓰촨 성에서는 노인 2백 명을 모시고 무료 식사와 이발 행사를 열었는데요,
103세의 최고령 어르신도 머리를 손질하러 나왔습니다.
갓난아기의 배냇머리도 음력 2월 2일에 자릅니다.
<인터뷰> 아기 할머니 : "(아기가) 새롭게 시작하라는 뜻에서 좋은 날 배냇머리를 자르는 겁니다."
이발사는 머리카락을 남기지 않기 위해 칼을 이용해 머리를 자르기도 합니다.
이발사가 잡은 칼을 본 아이들은 놀랄만도 한 데 이 아이는 응석 한 번 부리지 않고 이발에 성공했습니다.
중국인들은 2월에 이발을 하면 복이 들어온다는 속설을 많이 믿습니다.
음력 2월 2일은 그래서 용이 머리털을 깍고 머리를 드는 날, '용대두'로 여겨 많은 사람들이 이발을 하러 갑니다.
<리포트>
시안 청년로에 있는 한 이발소.
고령의 손님들이 몰리는 바람에 아침 8시 반부터 점심 때가 되도록 쉴 겨를이 없습니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미용실도 붐비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아기 엄마 : "머리를 자르면 좋은 운이 생길 것 같아 미용실에 왔어요."
쓰촨 성에서는 노인 2백 명을 모시고 무료 식사와 이발 행사를 열었는데요,
103세의 최고령 어르신도 머리를 손질하러 나왔습니다.
갓난아기의 배냇머리도 음력 2월 2일에 자릅니다.
<인터뷰> 아기 할머니 : "(아기가) 새롭게 시작하라는 뜻에서 좋은 날 배냇머리를 자르는 겁니다."
이발사는 머리카락을 남기지 않기 위해 칼을 이용해 머리를 자르기도 합니다.
이발사가 잡은 칼을 본 아이들은 놀랄만도 한 데 이 아이는 응석 한 번 부리지 않고 이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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