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높은 청년 실업률이 일본의 장기 침체기처럼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류상윤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오늘(15일) 발표한 '우리나라 청년 실업 문제, 일본 장기침체기와 닮은꼴'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류 연구원은 "우리나라는 성장 흐름이나 청년층 인구 추세가 20년 전 일본과 유사해 잠재성장률이 회복되지 못한다면 청년 고용의 어려움은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청년(15∼29세) 실업률은 9.2%로 1999년 통계 기준이 변경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1990년대 초 '버블'(거품)이 붕괴된 후 악화된 일본의 청년 고용 실태를 떠오르게 한다고 류 연구원은 지적했다.
류상윤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오늘(15일) 발표한 '우리나라 청년 실업 문제, 일본 장기침체기와 닮은꼴'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류 연구원은 "우리나라는 성장 흐름이나 청년층 인구 추세가 20년 전 일본과 유사해 잠재성장률이 회복되지 못한다면 청년 고용의 어려움은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청년(15∼29세) 실업률은 9.2%로 1999년 통계 기준이 변경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1990년대 초 '버블'(거품)이 붕괴된 후 악화된 일본의 청년 고용 실태를 떠오르게 한다고 류 연구원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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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실업 장기화…90년대 일본 침체기와 닮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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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15 14:49:10
우리나라의 높은 청년 실업률이 일본의 장기 침체기처럼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류상윤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오늘(15일) 발표한 '우리나라 청년 실업 문제, 일본 장기침체기와 닮은꼴'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류 연구원은 "우리나라는 성장 흐름이나 청년층 인구 추세가 20년 전 일본과 유사해 잠재성장률이 회복되지 못한다면 청년 고용의 어려움은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청년(15∼29세) 실업률은 9.2%로 1999년 통계 기준이 변경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1990년대 초 '버블'(거품)이 붕괴된 후 악화된 일본의 청년 고용 실태를 떠오르게 한다고 류 연구원은 지적했다.
류상윤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오늘(15일) 발표한 '우리나라 청년 실업 문제, 일본 장기침체기와 닮은꼴'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류 연구원은 "우리나라는 성장 흐름이나 청년층 인구 추세가 20년 전 일본과 유사해 잠재성장률이 회복되지 못한다면 청년 고용의 어려움은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청년(15∼29세) 실업률은 9.2%로 1999년 통계 기준이 변경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1990년대 초 '버블'(거품)이 붕괴된 후 악화된 일본의 청년 고용 실태를 떠오르게 한다고 류 연구원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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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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