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장단반도 피탄지 하천서 중금속 검출 안돼”

입력 2016.03.1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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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파주시 등이 교차 실시한 옛 박격포 사격장인 피탄지 주변 수질 검사에서 비소 등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4일 민간인출입통제선 북쪽에 있는 장단면 거곡리(장단반도) 옛 박격포 사격장 피탄지 주변 하천에서 채수해 3개의 연구기관을 통해 수질 조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비소 등 중금속 오염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방부의 의뢰를 받은 그린텍과 파주시가 의뢰한 경기보건환경연구원, 농민단체가 검사를 맡긴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의 검사를 교차 분석한 결과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그린텍의 1차 조사때 비소가 검출된 원인에 대해 환경 관련 전문가와 파주시, 농민단체 등과 협의해 추가로 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앞서 국방부와 육군 1사단이 지난해 11월 실시한 피탄지의 수질검사 결과 1, 2차 모두 비소가 기준치(0.05㎎/ℓ)를 36∼128배 초과한 1.806∼4.437㎎/ℓ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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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시 “장단반도 피탄지 하천서 중금속 검출 안돼”
    • 입력 2016-03-15 19:46:34
    사회
국방부와 파주시 등이 교차 실시한 옛 박격포 사격장인 피탄지 주변 수질 검사에서 비소 등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4일 민간인출입통제선 북쪽에 있는 장단면 거곡리(장단반도) 옛 박격포 사격장 피탄지 주변 하천에서 채수해 3개의 연구기관을 통해 수질 조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비소 등 중금속 오염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방부의 의뢰를 받은 그린텍과 파주시가 의뢰한 경기보건환경연구원, 농민단체가 검사를 맡긴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의 검사를 교차 분석한 결과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그린텍의 1차 조사때 비소가 검출된 원인에 대해 환경 관련 전문가와 파주시, 농민단체 등과 협의해 추가로 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앞서 국방부와 육군 1사단이 지난해 11월 실시한 피탄지의 수질검사 결과 1, 2차 모두 비소가 기준치(0.05㎎/ℓ)를 36∼128배 초과한 1.806∼4.437㎎/ℓ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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