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니머스, 트럼프에 ‘전면전’ 선포…“내달 1일 공격 개시”

입력 2016.03.15 (21:01) 수정 2016.03.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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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활동가들의 다국적 집단인 어나니머스가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 유세를 완전히 파괴하는 "전면전"을 다짐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15일(현지시간) 어나니머스가 트럼프 선거 유세 웹사이트에 대한 공격과 트럼프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최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어나니머스는 앞서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겠다는 트럼프의 발언이 나온 직후인 지난해 12월 트럼프에 대한 전쟁을 위협한 바 있으며, 당시 다양한 웹사이트들을 수 시간 동안 마비시키는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

이 단체는 트럼프의 음성메시지에도 침투했다고 주장했으며 기자들과 지지자들이 그에게 전한 메시지들을 유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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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나니머스, 트럼프에 ‘전면전’ 선포…“내달 1일 공격 개시”
    • 입력 2016-03-15 21:01:57
    • 수정2016-03-15 21:11:44
    국제
해커 활동가들의 다국적 집단인 어나니머스가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 유세를 완전히 파괴하는 "전면전"을 다짐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15일(현지시간) 어나니머스가 트럼프 선거 유세 웹사이트에 대한 공격과 트럼프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최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어나니머스는 앞서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겠다는 트럼프의 발언이 나온 직후인 지난해 12월 트럼프에 대한 전쟁을 위협한 바 있으며, 당시 다양한 웹사이트들을 수 시간 동안 마비시키는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

이 단체는 트럼프의 음성메시지에도 침투했다고 주장했으며 기자들과 지지자들이 그에게 전한 메시지들을 유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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