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트라이커 여단 ‘시가지 전투 훈련’
입력 2016.03.15 (21:30)
수정 2016.03.1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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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육군의 신속 기동부대 스트라이커 여단이 오늘(15일) 북한 내 핵심시설 공격에 필요한 시가지 전투 상황을 훈련했습니다.
한미 해병대는 대규모 포 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보도에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 육군의 신속 기동부대인 스트라이커 여단입니다.
장갑차를 비롯한 모든 장비가 경량화 돼 있어, C-130 공군 수송기로 전 세계 어디든 4일 안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한반도 유사 시 가장 먼저 증원될 미군 전력 중 하나입니다.
특히 탁월한 시가전 능력이 장점입니다.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가 통합된 전투복을 착용해, 아군은 물론 적군까지 쉽게 포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주요 인사를 검거하고 테러범을 제압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이 스트라이커 여단이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해 시가지 전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도심 지역에서 대량살상무기가 숨겨진 적의 핵심시설을 공격해 확보한 겁니다.
선제공격 개념이 포함된 '독수리 연습'의 일환입니다.
<인터뷰>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북한 지역에 방공망이 제압된 상황이라면 이런 지역에 장갑차들이 전개해서 북쪽에서 작전을 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고…"
한미 해병대는 대규모 포 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내륙 작전에 돌입한 기동부대에 강력한 화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155밀리미터 견인곡사포 등 모두 29대의 포가 투입됐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미 육군의 신속 기동부대 스트라이커 여단이 오늘(15일) 북한 내 핵심시설 공격에 필요한 시가지 전투 상황을 훈련했습니다.
한미 해병대는 대규모 포 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보도에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 육군의 신속 기동부대인 스트라이커 여단입니다.
장갑차를 비롯한 모든 장비가 경량화 돼 있어, C-130 공군 수송기로 전 세계 어디든 4일 안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한반도 유사 시 가장 먼저 증원될 미군 전력 중 하나입니다.
특히 탁월한 시가전 능력이 장점입니다.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가 통합된 전투복을 착용해, 아군은 물론 적군까지 쉽게 포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주요 인사를 검거하고 테러범을 제압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이 스트라이커 여단이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해 시가지 전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도심 지역에서 대량살상무기가 숨겨진 적의 핵심시설을 공격해 확보한 겁니다.
선제공격 개념이 포함된 '독수리 연습'의 일환입니다.
<인터뷰>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북한 지역에 방공망이 제압된 상황이라면 이런 지역에 장갑차들이 전개해서 북쪽에서 작전을 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고…"
한미 해병대는 대규모 포 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내륙 작전에 돌입한 기동부대에 강력한 화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155밀리미터 견인곡사포 등 모두 29대의 포가 투입됐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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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스트라이커 여단 ‘시가지 전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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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15 21:31:16
- 수정2016-03-15 22:38:47
<앵커 멘트>
미 육군의 신속 기동부대 스트라이커 여단이 오늘(15일) 북한 내 핵심시설 공격에 필요한 시가지 전투 상황을 훈련했습니다.
한미 해병대는 대규모 포 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보도에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 육군의 신속 기동부대인 스트라이커 여단입니다.
장갑차를 비롯한 모든 장비가 경량화 돼 있어, C-130 공군 수송기로 전 세계 어디든 4일 안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한반도 유사 시 가장 먼저 증원될 미군 전력 중 하나입니다.
특히 탁월한 시가전 능력이 장점입니다.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가 통합된 전투복을 착용해, 아군은 물론 적군까지 쉽게 포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주요 인사를 검거하고 테러범을 제압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이 스트라이커 여단이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해 시가지 전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도심 지역에서 대량살상무기가 숨겨진 적의 핵심시설을 공격해 확보한 겁니다.
선제공격 개념이 포함된 '독수리 연습'의 일환입니다.
<인터뷰>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북한 지역에 방공망이 제압된 상황이라면 이런 지역에 장갑차들이 전개해서 북쪽에서 작전을 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고…"
한미 해병대는 대규모 포 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내륙 작전에 돌입한 기동부대에 강력한 화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155밀리미터 견인곡사포 등 모두 29대의 포가 투입됐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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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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