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즈·이동국 골’ 전북,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빈즈엉 제압

입력 2016.03.15 (21:35) 수정 2016.03.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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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챔피언 전북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베트남 빈즈엉을 제압했다.

전북은 오늘(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빈즈엉과의 대회 조별리그 E조 3차전 홈 경기에서 로페즈와 이동국의 연속골로 2대 0으로 승리했다.

지난 1일 중국의 장쑤 쑤닝과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대 2로 졌던 전북은 빈즈엉전 승리로 2승 1패를 기록했고, 빈즈엉은 1무 2패가 됐다.

전북은 전반 41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동국이 페널티지역 안으로 드리블하며 패스한 공이 로페즈에 연결됐고, 로페즈는 이를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빈즈엉의 골망을 갈랐다.

전북은 후반 45분 이동국이 로페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으로 들어가 추가골을 얻어냈다.

이동국은 빈즈엉전 득점으로 조별리그 3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갔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30골을 기록했다.

한편, G조의 수원 삼성은 호주 원정경기에서 멜버른 빅토리와 득점 없이 비겨 승점 1점을 따냈다. 수원은 멜버른전 무승부로 2무 1패가 됐고, 선두 멜버른은 1승 2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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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3-15 21:35:10
    • 수정2016-03-15 22:18:24
    축구
K리그 챔피언 전북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베트남 빈즈엉을 제압했다.

전북은 오늘(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빈즈엉과의 대회 조별리그 E조 3차전 홈 경기에서 로페즈와 이동국의 연속골로 2대 0으로 승리했다.

지난 1일 중국의 장쑤 쑤닝과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대 2로 졌던 전북은 빈즈엉전 승리로 2승 1패를 기록했고, 빈즈엉은 1무 2패가 됐다.

전북은 전반 41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동국이 페널티지역 안으로 드리블하며 패스한 공이 로페즈에 연결됐고, 로페즈는 이를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빈즈엉의 골망을 갈랐다.

전북은 후반 45분 이동국이 로페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으로 들어가 추가골을 얻어냈다.

이동국은 빈즈엉전 득점으로 조별리그 3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갔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30골을 기록했다.

한편, G조의 수원 삼성은 호주 원정경기에서 멜버른 빅토리와 득점 없이 비겨 승점 1점을 따냈다. 수원은 멜버른전 무승부로 2무 1패가 됐고, 선두 멜버른은 1승 2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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