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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알파고 약점 찾아…이세돌보다 잘할 수 있다”
입력 2016.03.15 (21:35) 수정 2016.03.15 (22:17) 국제
중국 내 바둑 최고수이자 '세계 랭킹 1위'인 커제(柯潔·18) 9단은 15일(오늘)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대결이 마무리된 뒤 "알파고의 약점을 찾아냈다"며 자신이 대국한다면 이세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커제 9단은 이날 중국 인민망(人民網)과의 인터뷰에서 "알파고는 복잡한 국면에서의 임기응변 능력에 결점이 있다"며 "복잡한 상황에서 간결한 방식을 추구하는 것으로 볼 때 복잡한 대결 국면을 매우 두려워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커 9단은 자신이 알파고와 맞붙는다면 "이세돌보다 더 잘 둘 수 있다"며 그보다 더 좋은 전적을 거둘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커 9단은 최근 자신이 이길 확률이 60%라고 본다며 알파고와의 대국을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과 인터뷰에서는 5번째 대국에 대해 "이세돌이 형세 판단에서 지나치게 낙관적이었고 상대방을 너무 과소평가한 것 같다"는 관전평을 내놨다. 그는 '초조하고 고통스럽다'는 뜻의 '젠아오'(煎熬)란 단어로 5번의 대국을 모두 지켜본 소감을 전하면서 경기가 매우 기복이 심하고 파란만장했다고 평가했다.
  • 커제 “알파고 약점 찾아…이세돌보다 잘할 수 있다”
    • 입력 2016-03-15 21:35:11
    • 수정2016-03-15 22:17:46
    국제
중국 내 바둑 최고수이자 '세계 랭킹 1위'인 커제(柯潔·18) 9단은 15일(오늘)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대결이 마무리된 뒤 "알파고의 약점을 찾아냈다"며 자신이 대국한다면 이세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커제 9단은 이날 중국 인민망(人民網)과의 인터뷰에서 "알파고는 복잡한 국면에서의 임기응변 능력에 결점이 있다"며 "복잡한 상황에서 간결한 방식을 추구하는 것으로 볼 때 복잡한 대결 국면을 매우 두려워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커 9단은 자신이 알파고와 맞붙는다면 "이세돌보다 더 잘 둘 수 있다"며 그보다 더 좋은 전적을 거둘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커 9단은 최근 자신이 이길 확률이 60%라고 본다며 알파고와의 대국을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과 인터뷰에서는 5번째 대국에 대해 "이세돌이 형세 판단에서 지나치게 낙관적이었고 상대방을 너무 과소평가한 것 같다"는 관전평을 내놨다. 그는 '초조하고 고통스럽다'는 뜻의 '젠아오'(煎熬)란 단어로 5번의 대국을 모두 지켜본 소감을 전하면서 경기가 매우 기복이 심하고 파란만장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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