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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이어 ‘도시바’까지…中 잇단 ‘해외기업 사냥’
입력 2016.03.15 (21:36) 수정 2016.03.15 (22:4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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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의 샤프에 이어 도시바의 백색가전 부문도 중국 자본에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이 올들어 해외 기업 인수에 121조 원을 쏟아 붓는 등, 해외기업 인수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 2조원대 적자에 회계 부정 사건까지 겹쳐 구조조정에 들어갔던 일본 대기업 도시바.

결국 백색가전 사업을 중국 가전 기업 메이디에 팔기로 했습니다.

메이디는 일본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구옌민(메이디 부사장) : "저희 회사 거래의 3분의 1이 해외에서 나오기 때문에 해외 수익 창출이 필요합니다."

샤프에 이어 도시바까지 중국계 자본이 잇따라 일본 대기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동양생명을 인수했던 중국의 안방보험은 세계 호텔 사업에도 손을 뻗고 있습니다.

메리어트가 추진중인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 인수전에 뒤늦게 뛰어 들어 더 많은 금액을 현찰로 주겠다는 제안까지 내놨습니다.

중국이 올해 들어 해외 기업 쇼핑에 쏟아부은 돈만 121조 원.

벌써 지난해 전체 금액에 육박했습니다.

<녹취> 이준협(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중국은 워낙 달러가 많기 때문에 외국의 주요 선진 기술 기업을 아예 인수해서 기술 혁신 속도가 굉장히 빨라요."

중국내 성장이 둔화되면서 중국기업이 해외자산 인수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 ‘샤프’ 이어 ‘도시바’까지…中 잇단 ‘해외기업 사냥’
    • 입력 2016-03-15 21:37:04
    • 수정2016-03-15 22:41:37
    뉴스 9
<앵커 멘트>

일본의 샤프에 이어 도시바의 백색가전 부문도 중국 자본에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이 올들어 해외 기업 인수에 121조 원을 쏟아 붓는 등, 해외기업 인수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 2조원대 적자에 회계 부정 사건까지 겹쳐 구조조정에 들어갔던 일본 대기업 도시바.

결국 백색가전 사업을 중국 가전 기업 메이디에 팔기로 했습니다.

메이디는 일본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구옌민(메이디 부사장) : "저희 회사 거래의 3분의 1이 해외에서 나오기 때문에 해외 수익 창출이 필요합니다."

샤프에 이어 도시바까지 중국계 자본이 잇따라 일본 대기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동양생명을 인수했던 중국의 안방보험은 세계 호텔 사업에도 손을 뻗고 있습니다.

메리어트가 추진중인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 인수전에 뒤늦게 뛰어 들어 더 많은 금액을 현찰로 주겠다는 제안까지 내놨습니다.

중국이 올해 들어 해외 기업 쇼핑에 쏟아부은 돈만 121조 원.

벌써 지난해 전체 금액에 육박했습니다.

<녹취> 이준협(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중국은 워낙 달러가 많기 때문에 외국의 주요 선진 기술 기업을 아예 인수해서 기술 혁신 속도가 굉장히 빨라요."

중국내 성장이 둔화되면서 중국기업이 해외자산 인수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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