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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통산 30호골’ 이동국 “K리그보다 ACL 편해”
입력 2016.03.15 (22:45) 연합뉴스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를 이끄는 '라이언 킹' 이동국(36)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이동국은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빈즈엉(베트남)과 2016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홈 경기에서 쐐기골을 넣어 전북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득점은 자신의 AFC 챔피언스리그 통산 30번째 골이다.

지난해 이미 챔피언스리그 최다골을 갈아치운 이동국은 역대 처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30번째 골을 넣는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까지 총 27골을 기록했던 그는 FC도쿄와의 1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고, 장쑤 쑤닝과의 2차전에서는 만회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에는 조별리그 3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며 30골을 채웠다.

2010년부터 AFC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이동국은 첫해 4골을 넣었고, 2011년에는 9골을 기록하며 준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전북이 이번 시즌 야심 차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만큼 그는 2011년의 9골에도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이동국은 경기 후 "30골까지 넣을 수 있었던 것은 팀이 꾸준한 성적을 냈기 때문"이라며 "팀을 위해 뛴 것이 좋은 기록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 3경기 연속골에 대해 "K리그보다 ACL이 더 편하다"며 "K리그보다 ACL이 우리 팀에 대한 분석을 덜하기 때문에 찬스가 많이 난다"고 했다.

그는 "1골, 1골이 중요하고 더 많은 골을 넣기 위해 문전 앞에서 한방을 터뜨리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올해 ACL에 대해 비중을 많이 두는 건 사실"이라며 "K리그에서는 어느 정도 인정을 받은 만큼 아시아에서도 인정을 받고 싶다"고 ACL 우승에 대한 목표를 재차 밝혔다.

이동국은 K리그에서는 통산 180골을 기록하며 이 부문 최다골을 보유하고 있다.
  • ‘ACL 통산 30호골’ 이동국 “K리그보다 ACL 편해”
    • 입력 2016-03-15 22:45:30
    연합뉴스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를 이끄는 '라이언 킹' 이동국(36)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이동국은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빈즈엉(베트남)과 2016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홈 경기에서 쐐기골을 넣어 전북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득점은 자신의 AFC 챔피언스리그 통산 30번째 골이다.

지난해 이미 챔피언스리그 최다골을 갈아치운 이동국은 역대 처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30번째 골을 넣는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까지 총 27골을 기록했던 그는 FC도쿄와의 1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고, 장쑤 쑤닝과의 2차전에서는 만회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에는 조별리그 3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며 30골을 채웠다.

2010년부터 AFC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이동국은 첫해 4골을 넣었고, 2011년에는 9골을 기록하며 준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전북이 이번 시즌 야심 차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만큼 그는 2011년의 9골에도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이동국은 경기 후 "30골까지 넣을 수 있었던 것은 팀이 꾸준한 성적을 냈기 때문"이라며 "팀을 위해 뛴 것이 좋은 기록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 3경기 연속골에 대해 "K리그보다 ACL이 더 편하다"며 "K리그보다 ACL이 우리 팀에 대한 분석을 덜하기 때문에 찬스가 많이 난다"고 했다.

그는 "1골, 1골이 중요하고 더 많은 골을 넣기 위해 문전 앞에서 한방을 터뜨리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올해 ACL에 대해 비중을 많이 두는 건 사실"이라며 "K리그에서는 어느 정도 인정을 받은 만큼 아시아에서도 인정을 받고 싶다"고 ACL 우승에 대한 목표를 재차 밝혔다.

이동국은 K리그에서는 통산 180골을 기록하며 이 부문 최다골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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