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배제’ 국민의당 임내현 후보 오늘 기자회견…탈당 여부 주목

입력 2016.03.17 (01:19) 수정 2016.03.1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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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에서 공천 배제된 임내현 의원이 오늘(17일)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한다.

임 의원은 오늘 오후 2시 반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뒤 무소속 출마 여부와 관련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임 의원은 앞서 "뜻있는 많은 분들이 제게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줄기차게 권유하고 있다"며 "어떤 결정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과 북구 주민들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는지 깊이 고심해 최종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기자회견 배경을 설명했다.

임 의원은 공천 배제 결정 뒤 자신의 경쟁력을 알아보기 위해 자체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무소속 출마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임 의원의 탈당 여부는 국민의당의 원내 교섭단체 구성 여부와도 직결돼 주목을 끌고 있다.

국민의당은 어제(16일) 정호준 의원의 합류로 원내 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의석수 20석을 달성했지만, 임 의원이 탈당할 경우에는 교섭단체가 또다시 물건너하게 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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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3-17 01:19:36
    • 수정2016-03-17 07:47:11
    정치
국민의당에서 공천 배제된 임내현 의원이 오늘(17일)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한다.

임 의원은 오늘 오후 2시 반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뒤 무소속 출마 여부와 관련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임 의원은 앞서 "뜻있는 많은 분들이 제게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줄기차게 권유하고 있다"며 "어떤 결정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과 북구 주민들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는지 깊이 고심해 최종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기자회견 배경을 설명했다.

임 의원은 공천 배제 결정 뒤 자신의 경쟁력을 알아보기 위해 자체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무소속 출마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임 의원의 탈당 여부는 국민의당의 원내 교섭단체 구성 여부와도 직결돼 주목을 끌고 있다.

국민의당은 어제(16일) 정호준 의원의 합류로 원내 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의석수 20석을 달성했지만, 임 의원이 탈당할 경우에는 교섭단체가 또다시 물건너하게 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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