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진출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2021∼2022년 2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캐나다는 유엔 창설 후 10년 주기로 모두 6차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수임했으나, 2010년 7번째 도전 때에는 유엔 회원국들의 충분한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 처음으로 진입에 실패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유엔에서 행한 연설에서 "취약한 국민을 보호하고, 국제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 시대가 직면한 큰 도전에 대응하는 것이 오늘날 캐나다의 과제이자 미래에 우리가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뿐만 아니라 2010년 중단한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에 대한 재정 지원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가 2020년 말에 치러지는 비상임이사국 선정 투표에 도전한다면, 아일랜드, 노르웨이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15개 이사국인 안보리는 거부권을 가진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5개 상임이사국과 거부권이 없는 2년 임기의 비상임이사국으로 나뉜다.
2010년 캐나다는 비상임이사국 가운데 서구권에 배정된 2개국을 놓고 독일, 포르투갈과 경합했으나, 포르투갈과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저조한 득표를 확인하고 스스로 이사국 출마를 철회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2021∼2022년 2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캐나다는 유엔 창설 후 10년 주기로 모두 6차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수임했으나, 2010년 7번째 도전 때에는 유엔 회원국들의 충분한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 처음으로 진입에 실패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유엔에서 행한 연설에서 "취약한 국민을 보호하고, 국제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 시대가 직면한 큰 도전에 대응하는 것이 오늘날 캐나다의 과제이자 미래에 우리가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뿐만 아니라 2010년 중단한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에 대한 재정 지원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가 2020년 말에 치러지는 비상임이사국 선정 투표에 도전한다면, 아일랜드, 노르웨이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15개 이사국인 안보리는 거부권을 가진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5개 상임이사국과 거부권이 없는 2년 임기의 비상임이사국으로 나뉜다.
2010년 캐나다는 비상임이사국 가운데 서구권에 배정된 2개국을 놓고 독일, 포르투갈과 경합했으나, 포르투갈과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저조한 득표를 확인하고 스스로 이사국 출마를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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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안보리 진출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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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17 06:39:43
캐나다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진출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2021∼2022년 2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캐나다는 유엔 창설 후 10년 주기로 모두 6차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수임했으나, 2010년 7번째 도전 때에는 유엔 회원국들의 충분한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 처음으로 진입에 실패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유엔에서 행한 연설에서 "취약한 국민을 보호하고, 국제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 시대가 직면한 큰 도전에 대응하는 것이 오늘날 캐나다의 과제이자 미래에 우리가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뿐만 아니라 2010년 중단한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에 대한 재정 지원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가 2020년 말에 치러지는 비상임이사국 선정 투표에 도전한다면, 아일랜드, 노르웨이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15개 이사국인 안보리는 거부권을 가진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5개 상임이사국과 거부권이 없는 2년 임기의 비상임이사국으로 나뉜다.
2010년 캐나다는 비상임이사국 가운데 서구권에 배정된 2개국을 놓고 독일, 포르투갈과 경합했으나, 포르투갈과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저조한 득표를 확인하고 스스로 이사국 출마를 철회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2021∼2022년 2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캐나다는 유엔 창설 후 10년 주기로 모두 6차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수임했으나, 2010년 7번째 도전 때에는 유엔 회원국들의 충분한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 처음으로 진입에 실패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유엔에서 행한 연설에서 "취약한 국민을 보호하고, 국제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 시대가 직면한 큰 도전에 대응하는 것이 오늘날 캐나다의 과제이자 미래에 우리가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뿐만 아니라 2010년 중단한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에 대한 재정 지원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가 2020년 말에 치러지는 비상임이사국 선정 투표에 도전한다면, 아일랜드, 노르웨이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15개 이사국인 안보리는 거부권을 가진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5개 상임이사국과 거부권이 없는 2년 임기의 비상임이사국으로 나뉜다.
2010년 캐나다는 비상임이사국 가운데 서구권에 배정된 2개국을 놓고 독일, 포르투갈과 경합했으나, 포르투갈과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저조한 득표를 확인하고 스스로 이사국 출마를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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