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 남자 싱글의 기대주 차준환(휘문중)이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주니어 피겨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17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1.29점에 예술점수(PCS) 33.09점을 합쳐 74.38점을 받았다. 38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7위에 이름을 올린 차준환은 24위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날 차준환이 따낸 점수는 자신의 국제대회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이다. 선두인 드미트리 알리예프(러시아·80.74점)와는 6.36점 차이다.
첫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30점)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을 받았지만 수행점수(GOE) 0.1점을 챙긴 차준환은 이어진 트리플 악셀(기본점 8.50점) 점프에서도 0.57점의 GOE를 챙기며 순조롭게 연기를 이어갔다.
차준환은 카멜 스핀(기본점 3.20점)과 플라잉 싯 스핀(기본점 3.0점)을 최고난도인 레벨4로 처리한 뒤 가산점 구간에서 시도한 트리플 플립(기본점 5.83점) 점프에서 GOE를 1.20점이나 받아 점수를 끌어올렸다.
스텝 시퀀스(기본점 3.30점)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기본점 3.0점)에서 레벨 3을 받으며 연기를 마무리한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다만 남자 싱글에 함께 출전한 변세종(화정고)은 쇼트프로그램에서 50.67점을 받아 29위로 밀려 프리스케이팅 출전에 실패했다.
남자 프리스케이팅은 한국시간으로 19일 열린다.
차준환은 17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1.29점에 예술점수(PCS) 33.09점을 합쳐 74.38점을 받았다. 38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7위에 이름을 올린 차준환은 24위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날 차준환이 따낸 점수는 자신의 국제대회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이다. 선두인 드미트리 알리예프(러시아·80.74점)와는 6.36점 차이다.
첫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30점)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을 받았지만 수행점수(GOE) 0.1점을 챙긴 차준환은 이어진 트리플 악셀(기본점 8.50점) 점프에서도 0.57점의 GOE를 챙기며 순조롭게 연기를 이어갔다.
차준환은 카멜 스핀(기본점 3.20점)과 플라잉 싯 스핀(기본점 3.0점)을 최고난도인 레벨4로 처리한 뒤 가산점 구간에서 시도한 트리플 플립(기본점 5.83점) 점프에서 GOE를 1.20점이나 받아 점수를 끌어올렸다.
스텝 시퀀스(기본점 3.30점)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기본점 3.0점)에서 레벨 3을 받으며 연기를 마무리한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다만 남자 싱글에 함께 출전한 변세종(화정고)은 쇼트프로그램에서 50.67점을 받아 29위로 밀려 프리스케이팅 출전에 실패했다.
남자 프리스케이팅은 한국시간으로 1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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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 기대주 차준환, 남자싱글 쇼트 7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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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17 08:15:45
한국 피겨 남자 싱글의 기대주 차준환(휘문중)이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주니어 피겨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17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1.29점에 예술점수(PCS) 33.09점을 합쳐 74.38점을 받았다. 38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7위에 이름을 올린 차준환은 24위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날 차준환이 따낸 점수는 자신의 국제대회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이다. 선두인 드미트리 알리예프(러시아·80.74점)와는 6.36점 차이다.
첫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30점)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을 받았지만 수행점수(GOE) 0.1점을 챙긴 차준환은 이어진 트리플 악셀(기본점 8.50점) 점프에서도 0.57점의 GOE를 챙기며 순조롭게 연기를 이어갔다.
차준환은 카멜 스핀(기본점 3.20점)과 플라잉 싯 스핀(기본점 3.0점)을 최고난도인 레벨4로 처리한 뒤 가산점 구간에서 시도한 트리플 플립(기본점 5.83점) 점프에서 GOE를 1.20점이나 받아 점수를 끌어올렸다.
스텝 시퀀스(기본점 3.30점)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기본점 3.0점)에서 레벨 3을 받으며 연기를 마무리한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다만 남자 싱글에 함께 출전한 변세종(화정고)은 쇼트프로그램에서 50.67점을 받아 29위로 밀려 프리스케이팅 출전에 실패했다.
남자 프리스케이팅은 한국시간으로 19일 열린다.
차준환은 17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1.29점에 예술점수(PCS) 33.09점을 합쳐 74.38점을 받았다. 38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7위에 이름을 올린 차준환은 24위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날 차준환이 따낸 점수는 자신의 국제대회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이다. 선두인 드미트리 알리예프(러시아·80.74점)와는 6.36점 차이다.
첫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30점)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을 받았지만 수행점수(GOE) 0.1점을 챙긴 차준환은 이어진 트리플 악셀(기본점 8.50점) 점프에서도 0.57점의 GOE를 챙기며 순조롭게 연기를 이어갔다.
차준환은 카멜 스핀(기본점 3.20점)과 플라잉 싯 스핀(기본점 3.0점)을 최고난도인 레벨4로 처리한 뒤 가산점 구간에서 시도한 트리플 플립(기본점 5.83점) 점프에서 GOE를 1.20점이나 받아 점수를 끌어올렸다.
스텝 시퀀스(기본점 3.30점)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기본점 3.0점)에서 레벨 3을 받으며 연기를 마무리한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다만 남자 싱글에 함께 출전한 변세종(화정고)은 쇼트프로그램에서 50.67점을 받아 29위로 밀려 프리스케이팅 출전에 실패했다.
남자 프리스케이팅은 한국시간으로 1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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