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두 번째 컨테이너 부두 한진컨테이너터미널 내일 개장

입력 2016.03.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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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의 두 번째 컨테이너 부두인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 내일(18일) 개장한다.지난해 6월 인천신항 첫 컨테이너 부두인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이 개장한 이후 9개월 만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부두는 한진이 담당하는 800m 구간 가운데 420m 구간이다.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은 컨테이너 12,000개를 적재할 수 있는 12,000TEU급 선박까지 수용가능한 컨테이너 전용부두로, 하부공사는 인천항만공사에서 시행하고 상부기능 시설공사는 운영사인 한진이 맡았다. 컨테이너 부두에는 원격 조정을 통해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최첨단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됐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내일 1단계 개장 이후 나머지 2단계 개장은 내년 11월로 예정돼 있으며, 이를 통해 수도권과 대중국 물동량 증가에 대비한 동북아 물류 중심 거점항만의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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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신항 두 번째 컨테이너 부두 한진컨테이너터미널 내일 개장
    • 입력 2016-03-17 11:08:57
    경제
인천신항의 두 번째 컨테이너 부두인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 내일(18일) 개장한다.지난해 6월 인천신항 첫 컨테이너 부두인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이 개장한 이후 9개월 만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부두는 한진이 담당하는 800m 구간 가운데 420m 구간이다.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은 컨테이너 12,000개를 적재할 수 있는 12,000TEU급 선박까지 수용가능한 컨테이너 전용부두로, 하부공사는 인천항만공사에서 시행하고 상부기능 시설공사는 운영사인 한진이 맡았다. 컨테이너 부두에는 원격 조정을 통해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최첨단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됐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내일 1단계 개장 이후 나머지 2단계 개장은 내년 11월로 예정돼 있으며, 이를 통해 수도권과 대중국 물동량 증가에 대비한 동북아 물류 중심 거점항만의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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