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CORE) 평가 결과 16개 대학 선정

입력 2016.03.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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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기초 학문인 인문학을 보호하고 인문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대학 인문역량 강화 사업' 이른바 코어(CORE)사업 대상 대학 16곳이 발표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7일(오늘)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 선정 평가 결과, 사업 계획을 제출한 46개 대학 가운데 16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대학은 수도권 7곳과 지방 9곳으로 각 대학 인문계열 학과의 평균 92%가 사업에 참여해 인문대학 전반의 변화를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수도권에서는 가톨릭대와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한양대, 서강대, 성균관대가 지방 대학 가운데는 부산외대, 동아대, 경북대, 부경대, 전남대, 전북대, 계명대, 충북대, 가톨릭관동대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3년 간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며 각 대학에는 참여학과와 학생 수 등 참여규모와 사업 계획 등을 고려해 각각 12억 원부터 37억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대학은 이 가운데 20%를 인문 계열이 아닌 전 계열 학생에 대한 소양교육 등 대학 전체의 인문 역량 강화에 사용해야 돤다.

교육부는 이 달 안으로 추가 공모 일정과 절차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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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CORE) 평가 결과 16개 대학 선정
    • 입력 2016-03-17 11:32:32
    문화
대학의 기초 학문인 인문학을 보호하고 인문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대학 인문역량 강화 사업' 이른바 코어(CORE)사업 대상 대학 16곳이 발표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7일(오늘)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 선정 평가 결과, 사업 계획을 제출한 46개 대학 가운데 16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대학은 수도권 7곳과 지방 9곳으로 각 대학 인문계열 학과의 평균 92%가 사업에 참여해 인문대학 전반의 변화를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수도권에서는 가톨릭대와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한양대, 서강대, 성균관대가 지방 대학 가운데는 부산외대, 동아대, 경북대, 부경대, 전남대, 전북대, 계명대, 충북대, 가톨릭관동대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3년 간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며 각 대학에는 참여학과와 학생 수 등 참여규모와 사업 계획 등을 고려해 각각 12억 원부터 37억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대학은 이 가운데 20%를 인문 계열이 아닌 전 계열 학생에 대한 소양교육 등 대학 전체의 인문 역량 강화에 사용해야 돤다.

교육부는 이 달 안으로 추가 공모 일정과 절차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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