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친박 충돌…김한길 불출마

입력 2016.03.17 (11:44) 수정 2016.03.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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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 [뉴스9] 여 공천 갈등 점입가경…“대표 사과해야” vs “아니다”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와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이 극한 충돌하고 있다.

김무성 대표가 예정됐던 최고위원회 소집을 취소했지만, 원유철 원내대표 등이 다시 간담회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원 원내대표 등은 김무성 대표가 어제(16일) 공천심사안에 대한 의결을 보류한데 대해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무성 대표는 "사과할 일이 아니다" 라고 거부했다.

새누리당은 또 야권인사인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중앙선거대책위원장직을 제안하고 답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연관기사] ☞ [뉴스9] 더민주 박민수·임종석 탈락…부좌현 국민의당 입당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고심 끝에 공천배제를 수용하겠다고 어젯밤(16일) 발표했지만, 부좌현 의원은 더민주를 탈당해 오늘(17일) 국민의당에 입당하기로 했다. 국민의당 의원 수는 21명으로 늘게 된다.

국민의당에서 야권연대 논의를 주장하며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사퇴했던 김한길 의원은 스스로에게 책임을 묻겠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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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친박 충돌…김한길 불출마
    • 입력 2016-03-17 11:44:14
    • 수정2016-03-17 21:30:00
    정치
[연관기사] ☞ [뉴스9] 여 공천 갈등 점입가경…“대표 사과해야” vs “아니다”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와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이 극한 충돌하고 있다. 김무성 대표가 예정됐던 최고위원회 소집을 취소했지만, 원유철 원내대표 등이 다시 간담회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원 원내대표 등은 김무성 대표가 어제(16일) 공천심사안에 대한 의결을 보류한데 대해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무성 대표는 "사과할 일이 아니다" 라고 거부했다. 새누리당은 또 야권인사인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중앙선거대책위원장직을 제안하고 답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연관기사] ☞ [뉴스9] 더민주 박민수·임종석 탈락…부좌현 국민의당 입당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고심 끝에 공천배제를 수용하겠다고 어젯밤(16일) 발표했지만, 부좌현 의원은 더민주를 탈당해 오늘(17일) 국민의당에 입당하기로 했다. 국민의당 의원 수는 21명으로 늘게 된다. 국민의당에서 야권연대 논의를 주장하며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사퇴했던 김한길 의원은 스스로에게 책임을 묻겠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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