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골든스테이트, 뉴욕 제물로 ‘홈 50연승’

입력 2016.03.17 (14:52) 수정 2016.03.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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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홈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스테픈 커리가 34점을 넣은데 힘입어 뉴욕 닉스를 121-85로 완파했다.

커리는 3점슛 13개를 시도, 8개를 림에 꽂아넣는 무서운 장거리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시즌을 포함, 역대 최다 홈경기 연승 기록을 50으로 늘린 골든스테이트는 61승6패를 달리며 1995-1996 시즌 시카고 불스의 시즌 최다승(72승) 기록에도 11승 차이로 다가섰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33점을 올린 카이리 어빙의 활약으로 댈러스 매버릭스를 99-98로 힘겹게 제압했다.

종료 4초 전 97-95로 쫓기던 클리블랜드는 어빙이 가로채기로 댈러스의 공격을 무산시켜 승리를 지켰다.

클리블랜드의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는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 17일 전적

오클라호마시티 130-109 보스턴

샬럿 107-99 올랜도

클리블랜드 99-98 댈러스

워싱턴 117-96 시카고

애틀랜타 118-114 디트로이트

미네소타 114-108 멤피스

LA 클리퍼스 122-106 휴스턴

뉴올리언스 123-108 새크라멘토

골든스테이트 121-85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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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골든스테이트, 뉴욕 제물로 ‘홈 50연승’
    • 입력 2016-03-17 14:52:05
    • 수정2016-03-17 14:53:52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홈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스테픈 커리가 34점을 넣은데 힘입어 뉴욕 닉스를 121-85로 완파했다.

커리는 3점슛 13개를 시도, 8개를 림에 꽂아넣는 무서운 장거리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시즌을 포함, 역대 최다 홈경기 연승 기록을 50으로 늘린 골든스테이트는 61승6패를 달리며 1995-1996 시즌 시카고 불스의 시즌 최다승(72승) 기록에도 11승 차이로 다가섰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33점을 올린 카이리 어빙의 활약으로 댈러스 매버릭스를 99-98로 힘겹게 제압했다.

종료 4초 전 97-95로 쫓기던 클리블랜드는 어빙이 가로채기로 댈러스의 공격을 무산시켜 승리를 지켰다.

클리블랜드의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는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 17일 전적

오클라호마시티 130-109 보스턴

샬럿 107-99 올랜도

클리블랜드 99-98 댈러스

워싱턴 117-96 시카고

애틀랜타 118-114 디트로이트

미네소타 114-108 멤피스

LA 클리퍼스 122-106 휴스턴

뉴올리언스 123-108 새크라멘토

골든스테이트 121-85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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