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거리 지대공미사일 M-SAM 첫 미사일 요격 시험 성공

입력 2016.03.17 (20:53) 수정 2016.03.1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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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의 핵심으로 꼽히는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M-SAM의 첫 미사일 요격 시험이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충남 안흥시험장에서 M-SAM의 첫 미사일 요격 시험이 있었다"며, "북한 스커드 미사일을 가정한 표적탄을 성공적으로 요격했다"고 말했다.

M-SAM은 요격고도 10~25Km로, 적 항공기나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에 들어갔다.

항공기 요격용 M-SAM은 이른바 '천궁' 미사일로 명명돼 이미 3개 포대가 실전 배치됐고, 현재 미사일 요격용 M-SAM의 개발이 진행 중이다.

미사일 요격형 M-SAM이 실전 배치될 경우 미군의 패트리어트 미사일(PAC-3)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돼 KAMD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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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M-SAM 첫 미사일 요격 시험 성공
    • 입력 2016-03-17 20:53:13
    • 수정2016-03-17 22:46:10
    정치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의 핵심으로 꼽히는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M-SAM의 첫 미사일 요격 시험이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충남 안흥시험장에서 M-SAM의 첫 미사일 요격 시험이 있었다"며, "북한 스커드 미사일을 가정한 표적탄을 성공적으로 요격했다"고 말했다.

M-SAM은 요격고도 10~25Km로, 적 항공기나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에 들어갔다.

항공기 요격용 M-SAM은 이른바 '천궁' 미사일로 명명돼 이미 3개 포대가 실전 배치됐고, 현재 미사일 요격용 M-SAM의 개발이 진행 중이다.

미사일 요격형 M-SAM이 실전 배치될 경우 미군의 패트리어트 미사일(PAC-3)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돼 KAMD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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