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수출시장 다변화…이란·인도 등 신흥시장 진출 지원”

입력 2016.03.17 (20:53) 수정 2016.03.1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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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는 오늘(1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무역 관련 업계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열어, 수출시장을 다변화해 이란, 인도 등 신흥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기존 주력 수출품목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유망품목을 발굴하겠다며 화장품과 농수산품 등 유망 소비재를 전략적 수출 품목으로 육성하고, 문화콘텐츠와 의료서비스 수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노동개혁 등 4대 부문 구조개혁과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국회에서 입법되기 전이라도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을 통해 입법에 버금가는 대안을 마련해 기업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과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등 무역 관련 업체 대표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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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3-17 20:53:13
    • 수정2016-03-17 22:46:49
    정치
황교안 국무총리는 오늘(1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무역 관련 업계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열어, 수출시장을 다변화해 이란, 인도 등 신흥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기존 주력 수출품목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유망품목을 발굴하겠다며 화장품과 농수산품 등 유망 소비재를 전략적 수출 품목으로 육성하고, 문화콘텐츠와 의료서비스 수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노동개혁 등 4대 부문 구조개혁과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국회에서 입법되기 전이라도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을 통해 입법에 버금가는 대안을 마련해 기업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과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등 무역 관련 업체 대표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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