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갈수록 포근…남부 저녁부터 봄비

입력 2016.03.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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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7일) 낮 기온도 많이 올랐고 이젠 밤 기온도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강바람이 불고 있긴 하지만, 겨울 밤공기에 비하면 한결 부드러운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10.5도로 낮보다는 4도 떨어졌지만, 어젯밤과 비교해보면, 4도 정도 높습니다.

이곳은 뚝섬 한강공원입니다.

한강의 야경과 어우러진 이곳은 봄나들이 하기 좋은 서울의 봄꽃 길로 꼽히는데요.

지금은 조금 한적하지만 기온이 오르면서 야외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종종 눈에 띄고 있습니다.

오늘(17일) 밤부터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에 충청과 남부 지방에서 비가 시작되는데요, 내일(18일) 남부 지방은 봄비치고는 꽤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지역도 내일(18일)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19일) 토요일 아침부터는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낮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져 야외활동하기에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뚝섬 한강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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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갈수록 포근…남부 저녁부터 봄비
    • 입력 2016-03-17 21:56:28
    사회
 오늘(17일) 낮 기온도 많이 올랐고 이젠 밤 기온도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강바람이 불고 있긴 하지만, 겨울 밤공기에 비하면 한결 부드러운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10.5도로 낮보다는 4도 떨어졌지만, 어젯밤과 비교해보면, 4도 정도 높습니다.

이곳은 뚝섬 한강공원입니다.

한강의 야경과 어우러진 이곳은 봄나들이 하기 좋은 서울의 봄꽃 길로 꼽히는데요.

지금은 조금 한적하지만 기온이 오르면서 야외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종종 눈에 띄고 있습니다.

오늘(17일) 밤부터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에 충청과 남부 지방에서 비가 시작되는데요, 내일(18일) 남부 지방은 봄비치고는 꽤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지역도 내일(18일)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19일) 토요일 아침부터는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낮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져 야외활동하기에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뚝섬 한강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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