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3차 경선 발표…장하나, 최동익 의원 공천 탈락

더불어민주당 장하나 의원(초선, 비례)과 최동익 의원(초선, 비례)이 공천에서 추가 탈락했다.

이춘석(재선, 전북 익산시갑), 이학영(초선, 경기 군포시), 진선미(초선,비례), 진성준(초선, 비례) 의원 등 4명은 경선에서 이겨 공천이 확정됐다.

이목희 의원(재선, 서울 금천구)은 이훈 전 청와대 비서관과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서울 송파병에서는 남인순 의원과 조재희 전 청와대 비서관간의 경선이 오늘까지 진행된 후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어제) 지역구 11곳의 3차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지역에서는 노원구갑에서 고용진 지역위원장이, 강서구을에서는 진성준 의원이, 동작구을에서는 허동준 지역위원장이, 강동구갑에서는 진선미 의원이 승리해 후보로 선출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군포시을에서 이학영 의원이, 남양주시을에서 김한정 전 청와대 비서관이 투표에서 이겨 공천을 확정지었다.

전북 익산시갑에서는 이춘석 의원이, 광주 광산구갑에서는 이용빈 광주비정규직센터 이사장이 투표에서 이겼다.

대전 지역은 유성구갑에서 조승래 전 청와대 비서관이, 대덕구에서 박영순 지역위원장이 공천을 받게 됐다.

지금까지 더민주에서 공천에서 탈략한 현역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들과 재심에서 구제된 윤후덕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27명이다.

더민주는 12개 지역구에 대한 4차 경선 결과를 18일(오늘) 밤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