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식당 돌진…대형 참사 날뻔
입력 2016.03.18 (23:24)
수정 2016.03.1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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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부산에서 SUV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손님이 없던 오전 시간이었기에 망정이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심 식사 손님이 몰려오기 전, 한산한 식당.
갑자기 SUV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돌진해 들어옵니다.
깜짝할 새 식탁과 냉장고 등 집기류가 박살이 나고, 식당에 있던 손님들이 놀라 황급히 자리를 뜹니다.
주방까지 엉망이 됐습니다.
주방용기들이 어지럽게 나뒹굴고, 놀란 직원들은 몸을 가누기조차 힘들어 합니다.
<인터뷰> 오영석(식당 주방장) : "소리가 굉장히 커서 천정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차가 이렇게 들어와서..."
이 사고로 종업원 한 명이 다리를 다쳤고, 다른 직원 한 명은 차가 문을 막아버려 화장실에 20여 분 동안 갇혔습니다.
사고 시간이 손님이 많이 없는 점심 시간 전이라 대규모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80살 윤 모씨.
음식점 앞에 대놓은 차를 다시 몰고 출발하려다 사고를 냈습니다.
경찰은 급발진 가능성과 함께 윤 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오늘 부산에서 SUV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손님이 없던 오전 시간이었기에 망정이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심 식사 손님이 몰려오기 전, 한산한 식당.
갑자기 SUV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돌진해 들어옵니다.
깜짝할 새 식탁과 냉장고 등 집기류가 박살이 나고, 식당에 있던 손님들이 놀라 황급히 자리를 뜹니다.
주방까지 엉망이 됐습니다.
주방용기들이 어지럽게 나뒹굴고, 놀란 직원들은 몸을 가누기조차 힘들어 합니다.
<인터뷰> 오영석(식당 주방장) : "소리가 굉장히 커서 천정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차가 이렇게 들어와서..."
이 사고로 종업원 한 명이 다리를 다쳤고, 다른 직원 한 명은 차가 문을 막아버려 화장실에 20여 분 동안 갇혔습니다.
사고 시간이 손님이 많이 없는 점심 시간 전이라 대규모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80살 윤 모씨.
음식점 앞에 대놓은 차를 다시 몰고 출발하려다 사고를 냈습니다.
경찰은 급발진 가능성과 함께 윤 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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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V 식당 돌진…대형 참사 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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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18 23:34:07
- 수정2016-03-19 00:41:54
<앵커 멘트>
오늘 부산에서 SUV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손님이 없던 오전 시간이었기에 망정이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심 식사 손님이 몰려오기 전, 한산한 식당.
갑자기 SUV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돌진해 들어옵니다.
깜짝할 새 식탁과 냉장고 등 집기류가 박살이 나고, 식당에 있던 손님들이 놀라 황급히 자리를 뜹니다.
주방까지 엉망이 됐습니다.
주방용기들이 어지럽게 나뒹굴고, 놀란 직원들은 몸을 가누기조차 힘들어 합니다.
<인터뷰> 오영석(식당 주방장) : "소리가 굉장히 커서 천정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차가 이렇게 들어와서..."
이 사고로 종업원 한 명이 다리를 다쳤고, 다른 직원 한 명은 차가 문을 막아버려 화장실에 20여 분 동안 갇혔습니다.
사고 시간이 손님이 많이 없는 점심 시간 전이라 대규모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80살 윤 모씨.
음식점 앞에 대놓은 차를 다시 몰고 출발하려다 사고를 냈습니다.
경찰은 급발진 가능성과 함께 윤 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오늘 부산에서 SUV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손님이 없던 오전 시간이었기에 망정이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심 식사 손님이 몰려오기 전, 한산한 식당.
갑자기 SUV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돌진해 들어옵니다.
깜짝할 새 식탁과 냉장고 등 집기류가 박살이 나고, 식당에 있던 손님들이 놀라 황급히 자리를 뜹니다.
주방까지 엉망이 됐습니다.
주방용기들이 어지럽게 나뒹굴고, 놀란 직원들은 몸을 가누기조차 힘들어 합니다.
<인터뷰> 오영석(식당 주방장) : "소리가 굉장히 커서 천정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차가 이렇게 들어와서..."
이 사고로 종업원 한 명이 다리를 다쳤고, 다른 직원 한 명은 차가 문을 막아버려 화장실에 20여 분 동안 갇혔습니다.
사고 시간이 손님이 많이 없는 점심 시간 전이라 대규모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80살 윤 모씨.
음식점 앞에 대놓은 차를 다시 몰고 출발하려다 사고를 냈습니다.
경찰은 급발진 가능성과 함께 윤 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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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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