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들 이어 판사인 누나에도 ‘협박 편지’ 배달
입력 2016.03.20 (07:57)
수정 2016.03.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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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선두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아들 에릭 트럼프에 이어 친누나 매리엔 트럼프 배리(78) 미 연방 제3항소법원 판사 앞으로도 협박 편지가 배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미 NBC 뉴스는 19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문제의 협박 편지가 전날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매리엔의 자택에 배달됐다고 전했다.
이는 에릭의 뉴욕 맨해튼 자택에 정체불명의 편지가 배달된 지 하루만으로, 동일인이 보낸 것인지 등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편지에는 '트럼프가 대선 레이스를 중단하지 않으면 가족들에게 해를 끼치겠다'는 취지의 협박 글이 적혀 있었으나 백색 가루 등 다른 물질은 없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에릭이 받은 편지는 매사추세츠에서 보낸 것으로, 협박 글과 함께 백색 가루가 담겨 있었다.
현재 백악관 비밀경호국(SS)과 연방수사국(FBI)이 이 두 협박 편지를 비교 분석하는 등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 NBC 뉴스는 19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문제의 협박 편지가 전날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매리엔의 자택에 배달됐다고 전했다.
이는 에릭의 뉴욕 맨해튼 자택에 정체불명의 편지가 배달된 지 하루만으로, 동일인이 보낸 것인지 등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편지에는 '트럼프가 대선 레이스를 중단하지 않으면 가족들에게 해를 끼치겠다'는 취지의 협박 글이 적혀 있었으나 백색 가루 등 다른 물질은 없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에릭이 받은 편지는 매사추세츠에서 보낸 것으로, 협박 글과 함께 백색 가루가 담겨 있었다.
현재 백악관 비밀경호국(SS)과 연방수사국(FBI)이 이 두 협박 편지를 비교 분석하는 등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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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아들 이어 판사인 누나에도 ‘협박 편지’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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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0 07:57:16
- 수정2016-03-20 08:40:28
미국 공화당 대선 선두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아들 에릭 트럼프에 이어 친누나 매리엔 트럼프 배리(78) 미 연방 제3항소법원 판사 앞으로도 협박 편지가 배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미 NBC 뉴스는 19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문제의 협박 편지가 전날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매리엔의 자택에 배달됐다고 전했다.
이는 에릭의 뉴욕 맨해튼 자택에 정체불명의 편지가 배달된 지 하루만으로, 동일인이 보낸 것인지 등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편지에는 '트럼프가 대선 레이스를 중단하지 않으면 가족들에게 해를 끼치겠다'는 취지의 협박 글이 적혀 있었으나 백색 가루 등 다른 물질은 없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에릭이 받은 편지는 매사추세츠에서 보낸 것으로, 협박 글과 함께 백색 가루가 담겨 있었다.
현재 백악관 비밀경호국(SS)과 연방수사국(FBI)이 이 두 협박 편지를 비교 분석하는 등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 NBC 뉴스는 19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문제의 협박 편지가 전날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매리엔의 자택에 배달됐다고 전했다.
이는 에릭의 뉴욕 맨해튼 자택에 정체불명의 편지가 배달된 지 하루만으로, 동일인이 보낸 것인지 등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편지에는 '트럼프가 대선 레이스를 중단하지 않으면 가족들에게 해를 끼치겠다'는 취지의 협박 글이 적혀 있었으나 백색 가루 등 다른 물질은 없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에릭이 받은 편지는 매사추세츠에서 보낸 것으로, 협박 글과 함께 백색 가루가 담겨 있었다.
현재 백악관 비밀경호국(SS)과 연방수사국(FBI)이 이 두 협박 편지를 비교 분석하는 등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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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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