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남한 상륙 훈련’ 첫 공개 실시
입력 2016.03.20 (17:03)
수정 2016.03.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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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군이 김정은이 참관한 가운데 우리나라를 겨냥한 상륙훈련과 상륙 방어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우리나라 전역을 대상으로 한 상륙훈련 사실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김정은이 북한군 상륙훈련과 상륙 방어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훈련이 '남반부 작전지대', 즉 우리나라로의 해상 기동과 기습적인 상륙작전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또 북한군이 '서울 해방작전'과 '남반부 해방작전'에서 공을 세우겠다고 다짐했다고도 전했습니다.
훈련장을 찾은 김정은은 당이 새롭게 제시한 방식으로 북측 해안에 상륙하는 상대를 물리칠 수 있도록 부단히 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조선중앙TV : "저렇게 잘 준비된 우리의 미더운 포병들이 멸적의 포신을 들고 있기에 그 어떤 적상륙집단도 우리의 해안에 절대로 달라붙지 못한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8일, 한미 연합군이 내륙 진격 작전 등이 포함된 키 리졸브 연습을 마친 즈음에 진행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은 지난 2013년, '가상의 적'을 상대로 한 상륙훈련을, 지난해에는 '섬 상륙작전'을 공개한 적이 있지만, 남한 전역을 겨냥한 상륙 훈련 공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등 북한군 고위인사들이 총출동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북한 군이 김정은이 참관한 가운데 우리나라를 겨냥한 상륙훈련과 상륙 방어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우리나라 전역을 대상으로 한 상륙훈련 사실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김정은이 북한군 상륙훈련과 상륙 방어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훈련이 '남반부 작전지대', 즉 우리나라로의 해상 기동과 기습적인 상륙작전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또 북한군이 '서울 해방작전'과 '남반부 해방작전'에서 공을 세우겠다고 다짐했다고도 전했습니다.
훈련장을 찾은 김정은은 당이 새롭게 제시한 방식으로 북측 해안에 상륙하는 상대를 물리칠 수 있도록 부단히 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조선중앙TV : "저렇게 잘 준비된 우리의 미더운 포병들이 멸적의 포신을 들고 있기에 그 어떤 적상륙집단도 우리의 해안에 절대로 달라붙지 못한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8일, 한미 연합군이 내륙 진격 작전 등이 포함된 키 리졸브 연습을 마친 즈음에 진행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은 지난 2013년, '가상의 적'을 상대로 한 상륙훈련을, 지난해에는 '섬 상륙작전'을 공개한 적이 있지만, 남한 전역을 겨냥한 상륙 훈련 공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등 북한군 고위인사들이 총출동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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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남한 상륙 훈련’ 첫 공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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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0 17:04:45
- 수정2016-03-20 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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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이 김정은이 참관한 가운데 우리나라를 겨냥한 상륙훈련과 상륙 방어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우리나라 전역을 대상으로 한 상륙훈련 사실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김정은이 북한군 상륙훈련과 상륙 방어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훈련이 '남반부 작전지대', 즉 우리나라로의 해상 기동과 기습적인 상륙작전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또 북한군이 '서울 해방작전'과 '남반부 해방작전'에서 공을 세우겠다고 다짐했다고도 전했습니다.
훈련장을 찾은 김정은은 당이 새롭게 제시한 방식으로 북측 해안에 상륙하는 상대를 물리칠 수 있도록 부단히 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조선중앙TV : "저렇게 잘 준비된 우리의 미더운 포병들이 멸적의 포신을 들고 있기에 그 어떤 적상륙집단도 우리의 해안에 절대로 달라붙지 못한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8일, 한미 연합군이 내륙 진격 작전 등이 포함된 키 리졸브 연습을 마친 즈음에 진행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은 지난 2013년, '가상의 적'을 상대로 한 상륙훈련을, 지난해에는 '섬 상륙작전'을 공개한 적이 있지만, 남한 전역을 겨냥한 상륙 훈련 공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등 북한군 고위인사들이 총출동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북한 군이 김정은이 참관한 가운데 우리나라를 겨냥한 상륙훈련과 상륙 방어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우리나라 전역을 대상으로 한 상륙훈련 사실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김정은이 북한군 상륙훈련과 상륙 방어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훈련이 '남반부 작전지대', 즉 우리나라로의 해상 기동과 기습적인 상륙작전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또 북한군이 '서울 해방작전'과 '남반부 해방작전'에서 공을 세우겠다고 다짐했다고도 전했습니다.
훈련장을 찾은 김정은은 당이 새롭게 제시한 방식으로 북측 해안에 상륙하는 상대를 물리칠 수 있도록 부단히 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조선중앙TV : "저렇게 잘 준비된 우리의 미더운 포병들이 멸적의 포신을 들고 있기에 그 어떤 적상륙집단도 우리의 해안에 절대로 달라붙지 못한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8일, 한미 연합군이 내륙 진격 작전 등이 포함된 키 리졸브 연습을 마친 즈음에 진행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은 지난 2013년, '가상의 적'을 상대로 한 상륙훈련을, 지난해에는 '섬 상륙작전'을 공개한 적이 있지만, 남한 전역을 겨냥한 상륙 훈련 공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등 북한군 고위인사들이 총출동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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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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