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LPGA 시즌 첫 우승…태극낭자 초강세

입력 2016.03.21 (12:21) 수정 2016.03.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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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신인왕 김세영이 거침없는 샷으로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6개 대회에서 4승의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공동 2위로 출발한 김세영은 무섭게 몰아쳤습니다.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파 5, 11번홀에선 이글을 잡아내며 승리를 굳혔습니다.

핀 근처에 떨어트린 2번째 샷이 환상적이었습니다.

김세영은 16번홀에서도 멋진 아이언 샷을 선보였습니다.

거침없이 질주한 김세영은 이글 1개, 버디 8개로 10언더파 62타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27언더파로 여유있게 정상에 올랐습니다.

27언더파는 72홀 최다 언더파 타이 기록입니다.




김세영은 시즌 첫 승이자 투어 통산 4승을 거머줬습니다.

<인터뷰> 김세영 : "오늘 기록한 10언더파는 저의 역대 최고 스코어입니다. 꿈이 현실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김세영의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올 시즌 열린 6개 대회에서 4승을 합작했습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22언더파, 단독 2위를 차지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선수였던 지은희는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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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영, LPGA 시즌 첫 우승…태극낭자 초강세
    • 입력 2016-03-21 12:29:42
    • 수정2016-03-21 14: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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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신인왕 김세영이 거침없는 샷으로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6개 대회에서 4승의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공동 2위로 출발한 김세영은 무섭게 몰아쳤습니다.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파 5, 11번홀에선 이글을 잡아내며 승리를 굳혔습니다.

핀 근처에 떨어트린 2번째 샷이 환상적이었습니다.

김세영은 16번홀에서도 멋진 아이언 샷을 선보였습니다.

거침없이 질주한 김세영은 이글 1개, 버디 8개로 10언더파 62타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27언더파로 여유있게 정상에 올랐습니다.

27언더파는 72홀 최다 언더파 타이 기록입니다.




김세영은 시즌 첫 승이자 투어 통산 4승을 거머줬습니다.

<인터뷰> 김세영 : "오늘 기록한 10언더파는 저의 역대 최고 스코어입니다. 꿈이 현실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김세영의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올 시즌 열린 6개 대회에서 4승을 합작했습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22언더파, 단독 2위를 차지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선수였던 지은희는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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