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덤프트럭 경음기만 골라 ‘상습 절도’
입력 2016.03.21 (19:17)
수정 2016.03.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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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입 덤프트럭의 경음기를 상습적으로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이 경음기를 사고 싶다는 주문이 들어오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덤프트럭 주변을 서성이는 한 남성.
트럭 지붕 위에 올라가, 한 부품을 떼어냅니다.
대형 트럭 지붕에 다는 원뿔 형태의 경음기입니다.
33살 김 모 씨는 이런 수법으로 부산과 대구 등지 대형 트럭 주차장에서 경음기를 훔쳤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훔친 경음기가 70여 개, 시가 6,000만 원 어치 입니다.
<인터뷰> 피해자(음성변조) : "소리가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트럭) 천장에 올라가 보니까 그때 분실된 걸 알게 됐습니다. 주위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너도나도 다 잃어버렸다..."
훔친 경음기는 대부분 해외의 한 트럭 전문 제조사가 만든 것으로 시가 80여만 원 입니다.
김 씨는 인터넷에 20만 원에 팔았습니다.
김 씨는 평소 이러한 종류의 화물 트럭이 많이 주차해 있는 차고지를 눈여겨보고 있다, 인터넷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트럭 기사들의 인터넷 카페에서 김 씨는 중고 경음기 판매 업자로 알려져 있었는데, 사실은 모두 훔친 것들이었습니다.
<인터뷰> 박대휘(부산 사상경찰서 강력팀) : "구매자들에게 미리 주문을 받고 송금이 확인되면 주문받은 경음기를 절도해 택배로 배송 판매하는 방법으로..."
경찰은 김 씨를 구속하고, 김 씨에게 경음기를 사들인 자동차 정비업소 업주 등에게도 장물취득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수입 덤프트럭의 경음기를 상습적으로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이 경음기를 사고 싶다는 주문이 들어오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덤프트럭 주변을 서성이는 한 남성.
트럭 지붕 위에 올라가, 한 부품을 떼어냅니다.
대형 트럭 지붕에 다는 원뿔 형태의 경음기입니다.
33살 김 모 씨는 이런 수법으로 부산과 대구 등지 대형 트럭 주차장에서 경음기를 훔쳤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훔친 경음기가 70여 개, 시가 6,000만 원 어치 입니다.
<인터뷰> 피해자(음성변조) : "소리가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트럭) 천장에 올라가 보니까 그때 분실된 걸 알게 됐습니다. 주위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너도나도 다 잃어버렸다..."
훔친 경음기는 대부분 해외의 한 트럭 전문 제조사가 만든 것으로 시가 80여만 원 입니다.
김 씨는 인터넷에 20만 원에 팔았습니다.
김 씨는 평소 이러한 종류의 화물 트럭이 많이 주차해 있는 차고지를 눈여겨보고 있다, 인터넷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트럭 기사들의 인터넷 카페에서 김 씨는 중고 경음기 판매 업자로 알려져 있었는데, 사실은 모두 훔친 것들이었습니다.
<인터뷰> 박대휘(부산 사상경찰서 강력팀) : "구매자들에게 미리 주문을 받고 송금이 확인되면 주문받은 경음기를 절도해 택배로 배송 판매하는 방법으로..."
경찰은 김 씨를 구속하고, 김 씨에게 경음기를 사들인 자동차 정비업소 업주 등에게도 장물취득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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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 덤프트럭 경음기만 골라 ‘상습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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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3-21 19: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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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덤프트럭의 경음기를 상습적으로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이 경음기를 사고 싶다는 주문이 들어오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덤프트럭 주변을 서성이는 한 남성.
트럭 지붕 위에 올라가, 한 부품을 떼어냅니다.
대형 트럭 지붕에 다는 원뿔 형태의 경음기입니다.
33살 김 모 씨는 이런 수법으로 부산과 대구 등지 대형 트럭 주차장에서 경음기를 훔쳤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훔친 경음기가 70여 개, 시가 6,000만 원 어치 입니다.
<인터뷰> 피해자(음성변조) : "소리가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트럭) 천장에 올라가 보니까 그때 분실된 걸 알게 됐습니다. 주위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너도나도 다 잃어버렸다..."
훔친 경음기는 대부분 해외의 한 트럭 전문 제조사가 만든 것으로 시가 80여만 원 입니다.
김 씨는 인터넷에 20만 원에 팔았습니다.
김 씨는 평소 이러한 종류의 화물 트럭이 많이 주차해 있는 차고지를 눈여겨보고 있다, 인터넷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트럭 기사들의 인터넷 카페에서 김 씨는 중고 경음기 판매 업자로 알려져 있었는데, 사실은 모두 훔친 것들이었습니다.
<인터뷰> 박대휘(부산 사상경찰서 강력팀) : "구매자들에게 미리 주문을 받고 송금이 확인되면 주문받은 경음기를 절도해 택배로 배송 판매하는 방법으로..."
경찰은 김 씨를 구속하고, 김 씨에게 경음기를 사들인 자동차 정비업소 업주 등에게도 장물취득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수입 덤프트럭의 경음기를 상습적으로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이 경음기를 사고 싶다는 주문이 들어오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덤프트럭 주변을 서성이는 한 남성.
트럭 지붕 위에 올라가, 한 부품을 떼어냅니다.
대형 트럭 지붕에 다는 원뿔 형태의 경음기입니다.
33살 김 모 씨는 이런 수법으로 부산과 대구 등지 대형 트럭 주차장에서 경음기를 훔쳤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훔친 경음기가 70여 개, 시가 6,000만 원 어치 입니다.
<인터뷰> 피해자(음성변조) : "소리가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트럭) 천장에 올라가 보니까 그때 분실된 걸 알게 됐습니다. 주위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너도나도 다 잃어버렸다..."
훔친 경음기는 대부분 해외의 한 트럭 전문 제조사가 만든 것으로 시가 80여만 원 입니다.
김 씨는 인터넷에 20만 원에 팔았습니다.
김 씨는 평소 이러한 종류의 화물 트럭이 많이 주차해 있는 차고지를 눈여겨보고 있다, 인터넷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트럭 기사들의 인터넷 카페에서 김 씨는 중고 경음기 판매 업자로 알려져 있었는데, 사실은 모두 훔친 것들이었습니다.
<인터뷰> 박대휘(부산 사상경찰서 강력팀) : "구매자들에게 미리 주문을 받고 송금이 확인되면 주문받은 경음기를 절도해 택배로 배송 판매하는 방법으로..."
경찰은 김 씨를 구속하고, 김 씨에게 경음기를 사들인 자동차 정비업소 업주 등에게도 장물취득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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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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